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③中 외식배달 新삼국지, '왕좌의 무게' 도전 직면 '메이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월 징둥딜리버리 등장, 배달업계 대형 변수로
징둥의 파격적 경영전략, 메이퇀의 도전과제로
불확실성 속, 메이퇀 성장 지속론 나오는 배경

이 기사는 5월 29일 오후 4시0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中 외식배달 新삼국지①② '왕좌의 무게' 도전 직면 '메이퇀'>에서 이어짐.

◆ 1분기 성적표로 입증 '1인자의 명성'

메이퇀이 올해 1분기 시장의 전망을 훨씬 웃돈 실적과 함께 이용자수와 가맹점수 등에서도 역대 최고기록을 또 한번 경신하며 중국 최대 배달업체로서의 명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5월 26일 메이퇀이 발표한 공시에 따르면 1분기 영업수익(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865억6000만 위안으로 시장 전망치(854억4000만 위안)을 상회했다.

순이익은 100억60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7.3% 증가한 동시에 시장 전망치(86억3000만 위안)를 크게 웃돌았다. 조정 후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2% 오른 109억5000만 위안으로 이 또한 시장이 예상한 97억3000만 위안을 넘어섰다.

1분기 연간 거래 이용자 수와 연간 활성 가맹점 수 또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메이퇀의 핵심 사업 영역인 로컬 상업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643억2500만 위안으로 전체 매출의 74.3%를 차지했다.

그 중 배달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257억2000만 위안으로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고 이용자의 충성도와 구매 빈도 또한 한층 더 제고됐다. 수수료와 광고 수익은 240억5000만 위안과 118억6200만 위안으로 20.1%와 15.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5.29 pxx17@newspim.com

'모든 제품을 30분 안에 배달'을 모토로 하는 메이퇀 산하의 즉시 소매 플랫폼 메이퇀산거우(美團閃購)는 신세대의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강력한 성장모멘텀을 유지했다. 음료와 간식, 3C제품, 가전제품, 미용 및 개인 관리용품 등을 포함한 다수의 카테고리에서 현저한 성장세를 보였다.

3월 말 기준 메이퇀산거우 누적 거래 이용자 수는 5억 명을 넘어섰고, 특히 90년대생 젊은 소비층이 주류를 이뤘다.

신사업 부문의 매출은 222억3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늘었다. 해당 기간 신사업 부문의 경영 손실은 2억3000만 위안으로 손실폭이 17.5% 축소됐다. 

글로벌 사업에서도 획기적인 진전을 이뤄냈다. 해외시장을 겨냥한 메이퇀 산하의 배달 플랫폼 키타(Keeta)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제품력과 기술 우위를 기반으로 현지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 키타는 향후 수개월 내에 공식적으로 브라질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메이퇀 공식 홈페이지] 2024년 12월 메이퇀은 두바이 4개 항로에서 식품과 약품 등을 배달할 수 있는 드론 상용화 운영 자격을 취득했다.

◆ 불확실성에도 '메이퇀 성장 지속론', 이유는?

징둥딜리버리의 등장으로 메이퇀과 어러머가 적지 않은 불확실성과 도전과제에 직면하게 됐지만, 반대로 징둥딜리버리 또한 점유율을 지속 확장해 나가기 위해 넘어서야 할 난관이 적지 않다. 이는 메이퇀의 왕좌가 쉽사리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① 입점업체 커버리지와 이용자 습관

징둥딜리버리는 현재 입점 업체가 주로 체인 브랜드로, 중소 상인 커버리지가 낮아 소비자 선택지가 제한적이라는 한계점이 있다. 또한 사용자는 이미 메이퇀과 어러머의 인터페이스와 조작에 익숙해져 있는 만큼, 향후 징둥딜리버리는 앱 이용자 계층 최적화, 이용자 충성도 향상 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야만 한다.

② 수익 압박과 보조금 지속 가능성

외식 배달 사업 초기에는 수백억 위안 규모의 보조금이 필요하며, 징둥그룹 산하 다다그룹의 운송 비용이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 2024년 징둥의 초스피드 배송 매출은 40.6% 감소했으나, 다다그룹의 초스피드 배송 매출은 44.6% 증가해, 사업 통합에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 주문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높은 비용이 전체 실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③ 메이퇀의 방어적 반격, 입지 공고화

메이퇀은 징둥딜리버리의 파격적 전략에 맞서 입점 업체 커미션 인하, 즉시 소매 플랫폼 운영 확장(샤오미와 3C 배송 협력 등), 하위 도시 시장 진출 등으로 우위를 공고히 할 수 있다. 성숙한 알고리즘과 운송력 밀도(일평균 6000만 건)는 당장 징둥딜리버리가 넘기 어려운 장벽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현지 전문가들은 징둥그룹의 외식배달 사업 진출은 단기적으로 메이퇀의 주도적 지위를 뒤집기는 어렵지만 '품질 식당 브랜드' 포지셔닝과 '제로(0) 커미션 정책' 등의 파격적 정책으로 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한다.  

장기적으로 이들 3대 업체의 경쟁은 커미션 투명화, 서비스 차별화, 즉시 소매와 지역 생활 융합을 가속화하며 외식 배달 업계 전반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징둥딜리버리의 등장은 외식 배달 업계가 '규모 경쟁'에서 '가치 경쟁'으로 전환하는데 있어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다.

업계 전문가들은 향후 1~2년 내 징둥딜리버리가 입점 업체 확장, 비용 관리, 이용자 충성도 향상 등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지 그 여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 진단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사진
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