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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디자인진흥원장에 이창기 박사…"역량 강화·산업 도약 기대"

기사입력 : 2025년05월30일 10:39

최종수정 : 2025년05월30일 10:39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30일 자로 대전디자인진흥원 제3대 원장에 이창기 박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창기 신임 원장은 영생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도시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다. 대전대학교 교수, 대전발전연구원장, 대전인적자원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전디자인진흥원장 임명식. [사진=대전시] 2025.05.30 gyun507@newspim.com

최근에는 (사)대전경실련 도시안전디자인센터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도입, 유니버설디자인 확산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도시디자인 정책을 주도해 왔다.

이창기 원장은 "대전의 지역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도시경관 조성 ▲명품건축물 육성 ▲지역산업 디자인 경쟁력 강화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행복한 일터 조성 등 5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디자인 중심의 도시 혁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원장은 다양한 기관에서 원장과 이사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조직 운영 능력과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며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로서 대전디자인진흥원의 역량 강화와 지역 디자인 산업의 질적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창기 원장의 임기는 2025년 5월 30일부터 2년 간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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