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친일·독재 미화 한국사 교과서, 검정 취소 절차 돌입

기사입력 : 2025년06월04일 19:11

최종수정 : 2025년06월04일 19: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월 한국학력평가원 발행 한국사교과서, 출판 실적 충족 못해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친일·독재를 미화하고, 검정 과정에서의 절차적 하자 논란이 있었던 한국학력평가원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검정 취소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교육부 관계자는 "감사원 의견에 따라 해당 교과서에 대한 검정 취소 절차가 진행 중이며, 심의위원회 개최, 청문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뉴스핌DB

앞서 지난 4월 감사원은 한국학력평가원이 발행한 한국사교과서가 검정 신청 요건인 출판 실적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교과서 검정 신청을 위해서는 최근 3년간 검정 신청 교과와 관련된 도서를 한권 이상 출판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한국학력평가원은 학교 현장에서 쓰일 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검정 당시 2023년 고교 문제집을 제출했지만, 해당 도서는 2007년 출판한 역사 문제집의 표지만 교체했다는 것이 감사원의 판단이었다.

절차적 하자와는 별개로 해당 한국사 교과서는 이승만 정권에 대해 '독재'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 등 친일·독재를 미화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해당 교과서는 경북 명문고만 유일하게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