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② 어플라이드 디지털, 닷새간 103% 폭등...코어위브 계약 모멘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인프라 시장의 새로운 생태계 형성 신호
단계적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안정적 수익
높은 부채·공매도 불구, 성장 잠재력 주목

이 기사는 6월 9일 오후 5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① 어플라이드 디지털, 닷새간 103% 폭등...코어위브 계약 모멘텀>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어플라이드 디지털(종목코드: APLD)은 AI 하이퍼스케일러 코어위브와 약 15년간 총 70억 달러 규모의 수익이 예상되는 데이터센터 임대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 코어위브, AI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

계약 상대방인 코어위브는 엔비디아(NVDA) 칩이 탑재된 서버에서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전문 기업이다. 엔비디아가 코어위브 지분 7%를 소유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계약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코어위브 로고 [자료=블룸버그]

코어위브는 현재 미국과 유럽 전역에 33개의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자본지출이 전년 대비 53% 증가한 약 21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AI 인프라에 대한 강력한 투자 의지와 시장 확장 계획을 보여주는 지표다.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코어위브의 최대 고객사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AI 모델의 선도적 개발사이자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5년간 119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러한 대형 고객들과의 안정적인 관계는 코어위브의 사업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요소다.

◆ 코어위브의 경쟁 구도와 시장 전망

AI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코어위브는 아마존 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기존 클라우드 거대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크루소, 람다, 네비우스 그룹(NBIS), 볼트, 디지털오션홀딩스(DOCN) 등 신생 클라우드 벤더들과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코어위브는 처음부터 AI 워크로드 처리에 특화되어 설계된 데이터센터와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대형 AI 모델 개발사와 앱 개발자들에게 엔비디아 칩이 탑재된 컴퓨터 서버를 임대하는 사업 모델은 급성장하는 생성형 AI 시장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구조다.

◆ IB들의 목표주가 대폭 상향 조정

이번 계약 발표 이후 주요 투자은행(IB)들이 어플라이드 디지털에 대한 평가를 크게 개선했다. H.C. 웨인라이트는 목표주가를 기존 7달러에서 12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시티즌 JMP는 더욱 적극적으로 목표주가를 12달러에서 18달러로 올리며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어플라이드 디지털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H.C. 웨인라이트의 케빈 데데 애널리스트는 "코어위브와의 계약이 2026년 어플라이드 디지털의 수익 궤도를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프로젝트의 첫 100MW가 2025년 말까지 가동되고, 나머지 150MW가 2026년 중반까지 가동되면 2026회계연도 말까지 업체가 거의 60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점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서비스형 클라우드 솔루션(CSaaS) 및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GPUaaS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AI/머신러닝, 블록체인, 기타 HPC 워크로드를 수용할 수 있는 최첨단 데이터센터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회사의 데이터센터 건설 및 운영 접근 방식은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호스팅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이퍼스케일 컴퓨팅에 대한 깊은 전문 지식과 강력한 전력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AI 팩토리를 수용하고 다양한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코어위브와의 계약을 통해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기존의 불안정했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임대 수익 모델로 전환하게 됐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번 계약에서 임대료는 선불로 지급되며 프로젝트 비용과 관계없이 매년 인상되는 조건으로, 인플레이션 헤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 재정적 도전과 미래 전망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현재 시가총액이 31억2000만 달러에 달하지만, 부채가 9억9367만 달러에 이르는 등 재정적 부담을 안고 있다. 시티즌 JMP의 그레그 밀러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높은 공매도 비율(27.80%)과 앞서 재정적 어려움을 지적하기도 했다.

회사는 지난 3년 동안 총 8억2716만 달러에 달하는 신규 채무를 지속적으로 발행했지만, 같은 기간 수익성 달성에는 실패했다. 잠재적 투자자는 회사의 현재 재무 건전성과 고평가 위험을 염두에 두고 이러한 재무 지표와 성장 기회를 신중하게 검토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고객 계약은 어플라이드 디지털 주식에 대한 지속적인 긍정적 모멘텀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2024회계연도에 매출이 1억6558달러로 전년 대비 198.92% 증가하는 강력한 성장을 입증했으며, 이번 70억 달러 계약은 향후 15년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AI로 생성한 어플라이드 디지털의 데이터센터 이미지 [사진=업체 홈페이지]

월가는 현재 수익성 문제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매출 성장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코이핀 집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2025회계연도 매출이 2억2110만 달러로 33.53% 늘고 2026회계연도에는 2억5774만 달러로 16.57%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어 2027회계연도에는 108.70% 확대된 5억3792만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엘렌데일 HPC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지난 18개월 동안 주식 성과에 영향을 미쳤지만, 이번 코어위브 계약으로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하여 지난 5거래일간 102.93% 폭등에 힘입어 현재 주가는 1년 전과 비교하면 208% 뛴 상태이다.

CNBC 집계에 따르면, 어플라이드 디지털을 커버한 10개 투자은행(IB)이 모두 '매수' 이상의 투자의견을 냈으나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13.55달러로 현재 주가를 2.24% 밑돌고 있다. 월가에서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18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7달러다.

어플라이드 디지털과 코어위브 간의 이번 대형 계약은 단순한 비즈니스 딜을 넘어 AI 인프라 시장의 새로운 생태계 형성을 보여준다. 70억 달러라는 대규모 투자가 실제로 예상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어플라이드 디지털이 AI 인프라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