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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2025 커피 다이닝: 제로'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6월11일 08:47

최종수정 : 2025년06월11일 08:47

예약제로 매주 금·토·일 운영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이디야커피는 '2025 커피 다이닝: 제로(Zero)'를 오는 13일부터 서울 강남 논현동 이디야커피랩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즌 커피 다이닝은 환경과 건강을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흐름을 반영해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제로 슈가(Zero-sugar), 디카페인, 논알콜 등 음료 시장 트렌드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이미지= 이디야커피]

코스는 웰컴 드링크인 시원한 오미자차를 시작으로, 제로 콘셉트를 구현한 세 가지 음료와 각각에 어울리는 디저트 페어링이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첫 번째 코스는 논알콜 위스키향 시럽과 아로마틱 워터, 디카페인 커피를 조합한 '제로 데미지(Zero Damage)'로, 오레가노 그리시니와 함께 제공된다. '제로 데미지'는 비알코올 성인용 음료이며, 1% 미만의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는 위스키 향이 첨가돼 있다.

코스가 종료된 후에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이디야커피의 대표 블렌드 '페르소나 블렌드' 원두 100g이 증정된다.

이번 커피 다이닝은 오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운영된다. 금요일은 오후 3시와 7시, 주말은 오후 1시와 5시에 하루 2회씩 총 90분간 진행된다. 회차별 최소 2명에서 최대 6명까지 예약 가능하며, 네이버 플랫폼 '이디야커피랩 예약하기'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시즌 커피 다이닝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재료로 새로운 커피의 매력을 전하고자 했다"며 "제로라는 주제 아래,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조합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커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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