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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33일 만에 단독 선두…104분 우천중단에도 0-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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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승왕 두산 곽빈, 키움 상대로 262일 만에 시즌 첫 승
에레디아 6회 결승 솔로…SSG, 롯데에 1-0 승리로 3연패 끝
최형우 3점포·네일 무결점 완벽투…KIA, NC에 4-2로 2연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화가 4점 차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고 4연승을 질주하며 33일 만에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와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0-5로 역전승했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비로 1시간 44분이나 경기가 중단됐지만 불 붙은 한화 타선은 경기 재개 직후 4점을 더해 승기를 잡았다. 이로써 한화는 LG를 0.5게임 차로 제치고 지난달 13일 이후 33일 만에 단독 1위에 올랐다.

노시환. [사진=한화]

문동주가 3주 만의 선발 등판에서 3.2이닝 6안타 3볼넷 5탈삼진 4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한화 타선은 기어코 승부를 되돌렸다. 한화는 4회 4안타와 2볼넷에 상대 실책 2개를 묶어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5회에는 안치홍의 안타와 노시환의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우천 중단 결정이 나왔고, 한화는 경기가 재개되자 채은성의 안타와 이도윤의 2루타, 최재훈과 이원석의 안타 등이 이어지며 눈 깜짝할 새에 9-4를 만들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노시환이 역전타와 쐐기 1점 홈런 등 3타수 2안타 2볼넷 2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두산 선발 곽빈(왼쪽)이 15일 키움과 잠실경기에서 8회 2사까지 6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뒤 마무리 김택연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있다. [사진=두산] 2025.06.15 zangpabo@newspim.com

두산은 잠실에서 돌아온 토종 에이스 곽빈의 호투를 앞세워 키움에 3-2로 승리, 모처럼 연승에 성공했다.

곽빈은 8회 2사 후 마무리 김서현으로 교체될 때까지 안타는 6개를 막고, 볼넷 없이 삼진 3개를 곁들이며 2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부상으로 시즌을 늦게 시작했던 곽빈은 앞선 두 차례 등판에선 2패 평균자책점 5.63으로 무너졌다.

하지만 이날은 최고 시속 153㎞의 강속구와 절묘한 제구가 돋보였다. 29명의 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투구수는 94개에 불과했다.

시즌 첫 승을 거둔 곽빈은 지난해 9월 26일 부산 롯데전 이후 262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그는 지난해 15승으로 삼성 원태인과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두산은 4회 오명진이 1루 실책으로 나간 뒤 김재환의 적시타와 잇따른 상대 실책을 묶어 2점을 선취했고, 5회에는 정수빈이 안타로 나간 뒤 키움 선발 정현우의 1루 견제 실책으로 3루까지 갔고, 오명진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보탰다.

3점이 모두 실책으로 비롯된 것이었다. 정현우는 4.1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비자책)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키움은 6회 대타 임지열의 2점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두산 김택연에 막혀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드류 앤더슨. [사진=SSG]

인천에선 SSG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결승 솔로 홈런과 선발 드루 앤더슨의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롯데를 1-0으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3연승에서 연승 행진이 끝났다.

지난해 타격왕 에레디아는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던 6회 롯데 선발 이민석의 3구째 시속 149㎞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며 이날의 영웅이 됐다. 시즌 2호 홈런. 앤더슨은 7이닝 동안 5안타 4사구 1개, 삼진 11개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롯데는 8회 2사 1, 2루에서 전준우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고, 9회 2사 후에는 손호영이 SSG 마무리 조병현을 상대로 날린 타구가 SSG 좌익수 에레디아에게 잡히면서 경기가 끝났다.

최형우. [사진 = KIA]

창원에선 KIA가 1983년생 베테랑 최형우의 선제 결승 3점 홈런을 앞세워 NC에 4-2로 승리를 거뒀다. KIA는 2연승, NC는 2연패했다.

최형우는 0-0으로 맞선 3회 1사 2, 3루에서 NC 선발 로건 앨런의 5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시즌 11호 우월 3점 홈런을 때렸다. 선발 제임스 네일은 6.2이닝 동안 삼진은 9개를 잡고 1안타, 4사구 2개 1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을 거뒀다. 네일은 1회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출루 한 번만 허용했을 뿐 6회 2사까지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NC는 4점 차로 뒤진 7회 김휘집의 2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8회 1사 만루에서 박건우가 삼진, 손아섭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게 아쉬웠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t 선발투수 고영표가 15일 삼성과 대구경기에서 통산 100번째 퀄리티 스타트와 1100이닝을 기록했다. [사진=kt] 2025.06.15 zangpabo@newspim.com

kt는 대구에서 삼성을 16-4로 대파하고 4위로 올라섰다. 4위였던 삼성은 5위로 밀렸다.

kt는 이정훈, 장성우, 안현민, 멜 로하스 주니어, 문상철이 홈런 5방을 합작하며 5회까지 11-2로 앞서 전날 10-3 승리에 이어 이틀 연속 대승을 거뒀다. 선발 고영표는 6이닝동안 10안타를 맞고 3실점(2자책)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얻어 시즌 6승을 올렸다. 고영표는 통산 100번째 퀄리티 스타트와 1100이닝 투구를 기록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보름 만에 돌아온 타격왕 삼성 김성윤은 6회 지명타자 박병호 타석에서 대타로 나가 좌중간 2루타를 친 것을 비롯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63으로 올랐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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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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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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