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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중동 긴장감 고조, 지정학 리스크 회피 위한 A주 투자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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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증시 초대형 변수로
시장 변동성 확대, A주 리스크 피난처 투자방향 진단
에너지 공급망 영향, A주 전망과 2대 시나리오 소개

이 기사는 6월 16일 오후 4시0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이스라엘과 이란 확전에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국 본토 A주시장과 홍콩증시에서는 석유와 천연가스와 같은 에너지, 방산, 금 등의 섹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항공과 수출 주도 업종은 압박이 커진 상황이다.

현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양국 충돌 국면의 진전 상황에 따른 긍정적 및 부정적 양대 시나리오가 등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내 정책과 산업 펀더멘털 개선 등의 완충 효과로 시장의 충격이 일부 완화될 수 있다는 관측과 함께,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구조적 기회(특정 시장이나 산업에서 정책, 기술 발전, 시장 수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일부 섹터나 종목이 시장 전체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가운데, 그 속에서 발굴할 수 있는 투자기회)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글로벌 시장의 초대형 변수로 작용했던 과거 선례를 기반으로, 돌발 사태 속에서 A주가 어떠한 흐름을 보였는지, 어떠한 투자노선이 리스크 회피의 피난처가 되었는 지 등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2025년 6월 13일 밤 이란이 이스라엘 예루살렘을 향해 탄도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면서, 이스라엘 전역에 연이어 방공 경보가 울렸다.

◆ 지정학적 리스크 속 구조적 기회

1. 안전자산 선호 심화

중동 지역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 국제유가와 금값이 급등한 반면, 위험선호도가 축소되며 글로벌 주식 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중동 리스크가 변수로 떠오른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북상자금(北上資金∙북향자금, 홍콩증권거래소를 통해 A주로 유입된 외국인 투자금)이 고위험 자산에서 이탈해 금과 달러와 같은 안전자산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실제로 2020년 미국과 이란 충돌 당시 북상자금은 A주에서 하루간 100억 위안 넘게 순유출된 바 있다. 

2. 섹터별로 온도차 심화

지정학적 충돌은 A주에 뚜렷한 구조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에너지와 방산, 금 섹터는 수혜를 받을 것으로, 항공운송과 수출주도 업종은 하락 압박이 커질 전망이다. 실제로 13일 중국증시에서 석유와 천연가스, 에너지 장비 섹터를 비롯해 귀금속과 방산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 수혜섹터

① 석유와 천연가스 : 13일(현지시간)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7.02% 급등한 배럴당 74.23달러를 기록했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7.26% 오른 배럴당 72.9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간 상승폭 기준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던 2022년 이후 최대치다.

유가 상승으로 국영 3대 정유업체인 페트로차이나(601857.SH/0857.HK), 시노펙(600028.SH/0386.HK), 시누크(600938.SH/0883.HK) 등 석유채굴, 석탄화공 업종에는 직접적 호재가 될 전망이다.

2024년 10월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당시에도 A주 석유 섹터는 5% 넘게 상승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6.16 pxx17@newspim.com

② 금 : 안전자산 수요로 금값이 오르면서 순금 판매∙유통업체 적봉황금(600988.SH), 금광 채굴 및 제련업체 산동황금(600547.SH) 등 기업의 수익성 확대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③ 방산 : 미사일과 드론 등 군수 장비 기대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2025년 방산 업계 수주가 전년 대비 배 가까이 늘어나고 군수 무역이 300% 성장하는 등 펀더멘털(기초체력) 성장세와도 맞물리면서 군용 드론 제조업체 항천채홍(002389.SZ)과, 항공 방위 장비 제조업체 AVIC선양항공(600760.SH) 등 종목에 자금이 몰릴 수 있다.

2) 압박 섹터

① 항공운송: 연료비 상승으로 중국국제항공(601111.SH)과  중국남방항공(600029.SH) 등 항공사의  수익성 압박이 단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

② 수출 주도 업종: 지정학적 충돌이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면 전자, 기계 등 수출 비중이 높은 업종은 수요 불확실성에 직면할 수 있다.

◆ 국내정책과 시장환경의 완충 작용

완화적 통화정책과 업종 펀더멘털 개선은 지정학적 리스크 변수 속 시장이 안정화될 수 있는 주요 버팀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 추가적 유동성 완화 기대

현지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자본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유동성 완화 등의 정책 마련이 따를 수 있다고 진단한다. 유동성 환경이 개선되면 일부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례로 2024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에도 중국 당국의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A주는 상대적으로 강한 회복력을 보였다.

2) 업종 펀더멘털의 뒷받침

우수한 실적을 통해 강인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입증함으로써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올해 중국 방산 업계는 '수주 회복 + 정책 완화'의 이중 호재로 업스트림 부품 수주가 배로 늘고, 미사일 분야 선두 기업의 실적이 급증했다.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에 있어 중장기 투자 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동 긴장감 고조② 지정학 리스크 회피 위한 A주 투자방향>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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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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