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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반토막 수모' 모딘, 힘받는 반등론…AI 냉각 올인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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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더멘털 좋아도 한떄 반토막, 과도한 기대
밸류 부담 크게 완화, EV/EBITDA 19→12배
"차 부문 사업 접고 AI 냉각 주력 전략 유효"
50여년의 실전 경험과 기술력, 점유율 추격

이 기사는 6월 18일 오후 4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주가가 올해 한때 '반토막'이 났던 미국의 모딘매뉴팩처링(종목코드: MOD)을 둘러싸고 월가의 반등론자들이 하나둘 모이고 있다. 자동차 부품 부문에서 철수하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에 집중하는 행보에 대해 유효한 전략 판단이라는 평가가 여전한 가운데 주가 낙폭은 과도했다는 분석이 그 배경에 있다.

◆올해 한때 '반토막'

모딘의 주가는 현재 94.03달러(18일 종가)로 올해 들어 19% 낙폭을 기록 중이다. 연초 이후로만 봐도 제법 큰 하락률로 분류되지만 연중 최고가인 올해 1월 하순부터 연중 저점 4월 하순까지의 낙폭은 훨씬 컸다. 1월 최고가 142.68달러에서 4월 저점 69.3달러까지 무려 석 달 사이 51%나 급락했다. 현재는 이같은 낙폭을 만회 중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모딘매뉴팩처링 주가 10년 추이 [자료=코이핀]

주가가 50% 넘게 하락한 배경에는 당시 미국 주식시장 전반에서 일어난 광범위한 '리스크 오프' 현상과 과도한 기대치에 의한 실망감이 있었다. 모딘의 주가는 재작년 201% 올랐고, 작년은 94%나 뛰었다. 이렇게 주가 급등에 따른 과열 경계감이 상당해진 상황에서 실적 발표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자 급격한 반작용이 일어났다.

반작용의 원인이 된 실적 자체는 호조였다. 올해 2월4일 공개된 2025회계연도 3분기(작년 9~12월) 결산에서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176% 급증했다. 5월20일 공개된 25회계연도 4분기(올해 1~3월) 결산에서도 관련 연간 매출액 증가율은 119%로 발표되는 등 호조였다. 주가가 급등한 주식은 '늘 실적 서프라이즈'를 강요받는데 2개 실적 모두에 대해 '잘했지만 기대만큼은 아니다'라는 판단이 내려졌다.

*모딘의 사업부는 2개축으로 나뉜다. ①클라이메이트솔루션스(25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 비중 54%) ②퍼포먼스테크놀로지스(46%)다. ①클라이메이트는 다시 ⒜열전달 제품 ⒝냉난방·환기·냉장 ⒞데이터센터 냉각 ⒟건물 냉난방·환기 등 4가지로 나뉜다. ②퍼포먼스테크놀로지스에는 차량용이나 산업용 열관리 부품 및 장비 등이 포함되는 데 이 중 자동차 부품은 정리 대상이다.

◆"반등 궤도 시작"

월가에서는 모딘에 대해 데이터센터 사업부가 주도하는 '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하고 주가 낙폭은 급격했던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주가의 빠른 회복에 무게를 두는 시각이 많다. 현재 모딘 주식의 밸류에이션은 모두 올해 1월 고점 부근에서 크게 내려온 상태로 PER(포워드)는 20배(←33배), EV/EBITDA는 12배(←19배)다. 경쟁사 버티브는 31배, 21배다.

모딘매뉴팩처링 EV/EBITDA(포워드) 배수 10년 추이 [자료=코이핀]

애널리스트들은 모딘의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집중에 대해 장기적인 고성장 서사의 확보는 물론 높은 마진과 가시성 높은 수주잔고의 확보가 가능해져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한다. 냉각 사업에 본격적으로 주력하기로 한 때는 작년 1월로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벌써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당장은 시장 점유율이 낮지만 성장률이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돌아 외형 확대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모딘의 경쟁우위력은 50년 넘게 정보기술(IT) 장비의 열관리 분야에서 축적한 실전 경험과 검증된 기술력에 있다. 1916년 농업용 트랙터 라디에이터 제조로 사업을 시작한 모딘은 1970년대부터 나오게 된 데이터센터의 전신이자 원류인 '컴퓨터룸' 전용 냉각 장비 사업을 시작했다. 축적된 기술력을 중심에 두고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점유율 추격에 바짝 나서고 있다.

*모딘의 데이터센터 냉각 주력 장비는 3가지로 구성된다. ①건물 전체에 공급할 차가운 물을 만드는 장비인 냉수기 ②냉수기에서 만든 차가운 물을 이용해 공기를 식히는 공기조화장치가 있다. 또 ③서버를 직접 액체에 담그거나 액체로 직접 냉각하는 장비도 취급한다. 여기에 AI 기술을 활용해 전체 팬 속도, 펌프 압력, 냉동기 가동 시간을 조절한다.

모딘매뉴팩처링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모딘매뉴팩처링]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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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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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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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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