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중점 육성품목인 중소과종 '베개수박'의 본격 출하에 맞춰 18일부터 29일까지 관내외 9곳에서 홍보행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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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 찬들애영농조합법인이 함안 강주해바라기축제장,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GS수퍼마켓 등 9곳에서 '베개수박'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5.06.19 |
이번 행사는 찬들애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며, 강주해바라기축제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GS수퍼마켓 등에서 진행된다. 군은 관광객과 소비자에게 베개수박의 맛과 품질을 직접 알릴 계획이다.
베개수박은 3~6kg 크기의 흑피 수박으로 붉은 과육, 아삭한 식감,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길쭉한 형태로 보관이 쉽고 껍질이 얇아 최근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더 많은 소비자에게 베개수박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엄격한 품질관리와 다양한 품종 개발로 함안 수박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