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세 조회' 확대 개선, 고객 보유 자산 정보 포함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 이성현)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의 연동 범위를 확대해 '내 가상자산 조회'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4일 발표했다.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 이성현)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의 연동 범위를 확대해 '내 가상자산 조회' 서비스로 제공한다. [사진=코인원] 2025.06.24 dedanhi@newspim.com |
'내 가상자산 조회' 서비스는 코인원이 4월부터 카카오뱅크와 정보 연동을 통해 제공하던 '가상자산 시세 조회'를 개선한 것이다. 기존 시세 정보에 더해 고객의 코인원 보유 자산 정보를 포함할 수 있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사용자는 카카오뱅크 앱의 전체보기 메뉴에서 '내 가상자산 조회' 탭을 선택하고 자산을 연결하면 코인원 계정과 연동할 수 있다.
계정을 연결하면 화면 상단에 보유 자산 총액이 표시되며, '자산 분석' 버튼을 통해 코인원에서 보유 중인 자산 포트폴리오와 평가 손익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근 1년까지의 투자성과를 주 단위로 분석해 시각적 지표로 제공한다.
한편, 코인원은 8월 21일까지 '내 가상자산 조회'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카카오뱅크 앱에서 자산을 연결한 고객에게는 2000 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는 8월 29일 일괄 지급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인원의 이성현 공동대표는 "최근 개인 투자 포트폴리오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이 보다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 앱에서 코인원 자산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협력해 더욱 편리한 가상자산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