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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출신 한성숙 중기부 장관 후보자...IT ′환영′ vs 제조 ′글쎄′ 반응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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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IT 분야 경력...관련 벤처기업 '환영'
"AI 전환과 무관"...제조업계, 회의적 반응 쏟아내
경기 불황·내수 침체 등 현실적 문제 관심 가져달란 의견도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이재명 정부 초기 중기벤처기업부를 이끌 장관 후보자로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가 발탁됐다. 정보통신(IT) 업계에만 집중된 경력 탓에 전통 제조업이 외면받을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반응도 나온다.

30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현재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수도권평가실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청문회 준비에 매진 중이다.

인사청문회에서 별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한 장관 후보자의 취임은 확정적이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을 중기부 정책의 핵심 축으로 삼으려는 이재명 정부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중소기업계 반응 또한 긍정적이다. 지난 23일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논평을 내고 "한 후보자는 IT업계에 오랜 경험을 가진 기업인 출신"이라며 "산업 대전환기에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AI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등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할 적임자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한국여성경제인협회도 논평을 내고 "여성 기업인을 중기부 장관으로 지명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한 후보자는 특히 네이버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 출신이라는 점에서 여성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 성장을 선도할 적임자다"고 말했다.

특히 IT 업종 내 스타트업에서 한 후보자의 취임을 환영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한 후보자는 IT 전문지인 월간PC라인에서 기자로 근무했으며, 이후 엠파스 창립 멤버를 거쳐 네이버 대표까지 오르는 등 대표적인 업계 전문가로 꼽힌다.

스타트업과 벤처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한 후보자의 네이버 대표 재직 기간 네이버는 사내독립기업(CIC) 분사, 전략투자, 창업 플랫폼 구축 등으로 벤처업계와 긴밀히 협력한 바 있다. 여기에 IT 업종 내 민감한 문제들을 정부와 소통하며 조율한 경험 덕분에 문제 해결 능력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 IT 스타트업 관계자에 따르면 "한 후보자의 경력을 감안하면 IT 업계, 특히 스타트업과 벤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금조달, 인재 육성 등 업계에 산적한 문제가 많은 상황에서 한 후보자의 전문성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소기업계 전체가 한 후보자의 취임을 환영하는 것은 아니다. AI 전환과 동떨어진 업종에서는 AI 분야에만 강점을 보이는 한 후보자의 취임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 침대 제조업체 관계자는 "AI라는 게 모든 업계에 적용될 수 있는 거긴 하지만, 적용의 정도와 범위는 업종마다 천차만별"이라며 "침대 제조업의 경우 규모가 큰 몇 개 회사를 제외하고는 사실 AI를 작업장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전통 제조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에 AI는 뜬구름 잡는 얘기다"며 "경기 불황이라든지, 내수 감소 등 보다 현실적인 문제에 관심을 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정책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중소기업계 관계자는 "여전히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AI를 제조업에 잘 적용할 수 있는 방법도 분명 있을 것"이라며 "일반 중소제조업에도 AI를 적용해 공정을 효율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이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책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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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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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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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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