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부산 해운대-화명·금곡 자구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출항'…선도지구 5700가구 공모

기사입력 : 2025년07월08일 10:00

최종수정 : 2025년07월08일 10: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화명·금곡 2500가구-해운대 3200가구 선도지구 공모
화명·금곡지구 '숲과 강을 품은 Humane도시, 화명·금곡'
해운대지구 '해운대 그린시티, 주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도시를 열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1990년대 형성된 부산광역시 해운대 신시가지와 북구 화명·금곡 일대 노후 아파트단지에서 각각 '그린시티'와 '숲과 강을 품은 Humane도시'를 모토로 하는 재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분당, 일산을 비롯한 수도권 1기 신도시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사업이 추진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일대 재정비사업을 선도할 선도지구 총 5700가구를 공개모집한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부산광역시는 오는 9일 부산 화명·금곡지구와 해운대지구의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선도지구 공개모집을 공고한다.

이는 지난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3만6000가구를 선정한 이후 추진하는 첫 선도지구 공모다.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전국적으로 확산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국토부의 이야기다.

이번 공모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접수 후 화명·금곡지구 2500가구, 해운대지구 3200가구를 합쳐 총 5700가구 규모의 선도지구를 12월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규모는 해당 구역 인근의 이주수요와 주택공급량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국토부와 부산시는 향후 정비 추진 과정에서 전세시장 불안이 없는 안정적인 이주를 지원하기 위해 면밀한 주택수급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 부산시는 화명·금곡지구와 해운대지구의 기본계획(안)을 부산시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하고 주민공람을 시작한다.

화명·금곡지구 기본계획(안) [자료=국토부]

화명·금곡지구는 '숲과 강을 품은 Humane도시, 화명·금곡'이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재정비를 추진한다. 현 평균용적률 234%보다 50% 늘어난 350%의 기준용적률을 제시하고 ▲지역특화거점 육성 ▲15분 도시 실현' 등의 공간구조 개선계획을 포함했다.

또 해운대지구는 '해운대 그린시티, 주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도시를 열다'라는 비전을 세웠다. 역시 현 평균용적률 250% 약 50% 가량 늘어난 360%를 기준용적률로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융·복합 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등의 공간구조 개선계획을 제시했다.

해운대지구 기본계획(안) [자료=국토부]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1기 신도시 외 수도권·지방 등 전국 10여개 지자체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 상황에서 이번 부산시 기본계획(안) 주민공람과 선도지구 공모는 첫 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또한, 앞으로 인천, 대전, 수원, 용인, 안산 등도 미래도시지원센터 등을 통해 질서있고 체계적인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