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대동2 주거 환경개선지구 인근 대전여고·한밭여중 통학로에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디자인)를 적용한 안심 통학로와 감성 톡톡 벽화길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 동부경찰서, 대전 동구청, 대전여자고등학교, 한밭여자중학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안심 통학로에는 위급상황 안심벨과 방범 CCTV, 포돌이 LED 사인물, 바닥 로고젝터, 안심 반사경 등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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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전충남지역본부 직원들이 벽화길 그리기 봉사에 나서고 있다. [사진=LH 대전충남지역본부] 2025.07.10 gyun507@newspim.com |
또 대전여자고등학교 및 한밭여자중학교 인근에 설치된 옹벽에는 LH 및 유관기관 직원 30여명이 '감성 톡톡 벽화길 그리기'를 통해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대전동부경찰서, 동구청 및 학교 관계자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학생 및 지역주민의 편익과 안전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동2지구의 모범 사례를 다른 사업지구에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