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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산불피해 3곳 포함 4곳마을 주거환경 전면 개조한다

기사입력 : 2025년07월11일 14:33

최종수정 : 2025년07월11일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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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매정1리·오보·금곡3리 '새뜰마을사업' 선정...사업비 90억원 확보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의 4개 마을이 '2026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상지는 영덕읍 삼계리, 매정1리, 오보리, 병곡면 금곡3리 등 4개 마을이다.

경북 영덕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영덕군은 이번 선정으로 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해 이들 4개 마을의 주거 환경 개선사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새뜰마을사업'은 오지마을, 달동네 등 생활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책사업으로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과 노후주택 수리, 슬레이트 지붕 개량, 재래식 화장실 개선, 소방도로 확보, 상하수도 정비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기반 시설을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공공지원 사업 가운데 유일하게 사유시설인 주택의 집수리까지 포함하고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영덕군은 지난 2017년 축산면 축산1리를 시작으로 2019년 화수2리·대탄리, 2020년 소월리, 2021년 화수1리·백석1리, 2024년 금곡1리·금호1리, 2025년 화천1리 등 모두 9개 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

이 중 3곳은 이미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 6곳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마을 중 3곳은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으로,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산불 복구를 병행할 수 있게 돼 보다 실질적인 회복과 발전이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산불피해 지역의 재건과 지역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취약지역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복구를 넘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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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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