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오겹살 구우며 '소맥' 제조한 李대통령···"소비 진작 위해 저부터 외식"

기사입력 : 2025년07월11일 20:41

최종수정 : 2025년07월11일 21: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대통령실 직원들과 저녁 외식을 하며 "소비 진작을 위해 저부터 외식을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을 직원들과 찾아 직접 '소맥'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외식 메뉴는 오겹살이었다. 가게 앞에 모인 시민들은 이 대통령에게 악수와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저는 퇴근했다. 제가 퇴근해야 수많은 직원도 퇴근한다"며 "바쁜 업무에도 직원들이 이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소주를 마셨으며, 건배사로 "금요일 저녁, 행복하게!"라고 외쳤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깜짝 외식 행사를 예고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대통령이 직접 외부 식당을 찾아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민생 회복 메시지를 전하려는 취지다. 2025.07.11 leehs@newspim.com

직원들은 이 대통령에게 "대통령을 직접 뵙기가 어렵다"고 했고, 이 대통령은 "더 자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인수위도, 인수인계할 직원도 없이 폐허 같았던 대통령실에서 헌신해 온 여러분과 편하게 밥 한 끼 먹고 싶었다"며 "공직자의 1시간은 5200만 국민의 1시간이라는 사명감으로 함께 일하자"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함께 식사를 한 직원들은 ▲과로로 쓰러져 응급실에 갔던 파견 공무원 ▲청와대 복귀 업무 담당자 ▲경주 현지에 파견된 APEC 준비 요원 ▲채용 업무 담당자 등으로 꾸려졌다.

식사를 마친 이 대통령은 식당 사장과 종업원, 손님들과 합석하며 시민,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체감경기와 밥상 물가에 대해 물었다.

시민들은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웃으며 일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소통 행보를 더 늘려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소비 촉진과 내수 진작을 위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서민경제를 살리는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내수 회복을 이어갈 후속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할 테니 여러분도 골목경제를 살리는 외식 한 끼에 동참해달라"고 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