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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KTX·SRT 이용객 5830만명…이용률 100%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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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개통노선 이용객 증가 추세
동해선·중앙선 실적 돋보여
승차권 반환수수료 개선… 노쇼 감소·원활한 좌석 공급 기여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X와 SRT 등 고속열차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 고속철도가 국민 일상 이동의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대전=뉴스핌] 최지환 기자 =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고속철도 이용객은 5825만명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2024.04.22 choipix16@newspim.com

14일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전국 간선철도망(고속·일반철도)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8509만명이 열차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고속철도로는 KTX(준고속 KTX-이음 포함) 4540만명(일 25만명), SRT 1280만명(일 7만명)을 수송해 총 583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5730만명) 대비 1.6% 늘었다. KTX-청룡 등 지속적으로 속도를 높여가는 고속철도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형별 고속철도 이용률과 승차율은 ▲KTX 109.1%, 65.5% ▲SRT 130.3%, 77.7%이다.

일반철도(무궁화, ITX-마음 등)의 상반기 수송인원은 2680만명으로 전년 동기(2760만명) 대비 2.6% 감소하며 고속철도와는 대조를 이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1월 서해선(홍성~서화성), 포승-평택선(홍성~안중~평택~천안~홍성, 순환열차), 중부내륙선(충주~문경) 등 6개 신규 노선이 개통됐다.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은 철도망 확장이 이뤄진 셈이다. 신규 노선은 상반기 약 250만명을 태우며 철도 이용객 증가에 기여했다.

동해선(부전~강릉)은 직결 고속도로가 아직 없는 동해안 지역에 새로운 교통축으로 등장, 상반기 누적 수송인원 99만명을 달성했다. 이용률은 136.0%, 승차율은 62.8%이다. 주요 시·군을 통과하는 노선이 모두 개통된 결과로, 동해안 지역의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울진역은 개통 6개월만에 누적 10만명 수송을 돌파하며 동해안 주요 역으로 부상했다.

중앙선(청량리~부전)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제2경부축으로 상반기 누적 99만명을 수송(이용률 163.2%, 승차율 62.8%)했다. 이용객 수가 점차 증가하며 강릉선과 함께 준고속 대표 노선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외에 ▲중부내륙선(판교~문경) 29만명 ▲서해선(홍성~서화성) 5만명 ▲포승-평택선(홍성~평택~천안~홍성) 7만명 ▲교외선(의정부~대곡) 10만명을 수송하면서 신규 철도 노선을 통한 국민 이동 편의성이 향상됐다. 지난해 말 개통한 지방권 최초 광역철도 대경선(대구경북)도 누적 253만명을 수송한 바 있다.

새로운 고속열차 KTX-이음(2021년 1월 도입, 최고 시속 260㎞)과 KTX-청룡(2024년 5월, 최고 시속 320㎞)의 이용도 늘어나는 추세다.

KTX-이음은 중앙선(청량리~안동) 구간에서 운행을 시작해, 중부내륙선과 강릉선으로 운행 구간을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대비 8.6% 많은 464만명을 수송했다. 차세대 고속열차인 KTX-청룡은 경부선과 호남선부터 투입돼 상반기 59만명을 수송(개통 이후 누적 136만명)했다. 전기(58만명)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정부가 외국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 결과, 외국인 이용객은 전년 동기대비 13.4% 늘어난 284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무작위로 선정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 기준 93점이었다. 승차권 구매(92.6점)와 열차 운행(95.2점), 역사 이용환경(92.5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예약 후 무단으로 승차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 현상이 불편을 초래하자, 국토부는 지난해 말부터 반환수수료 조정을 시행했다. 5월부터 한 달간 승차권 판매 동향을 모니터링 한 결과, 코레일과 에스알의 환불 비율은 각각 0.9%p(포인트), 2.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발 2일 전까지의 조기반환율(~출발 2일전)은 증가(코레일 6.0%p, 에스알 8.5%p)했다. 잔여 좌석에 대한 재판매가 활성화되면서 주말 기준 KTX는 1일 2647석, SRT는 886석을 추가적으로 공급하는 것과 같은 성과를 거뒀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고속철도가 국민의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올해 말 동해선 KTX-이음 투입과 중앙선 운행확대와 내후년 KTX-청룡 추가 도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철도가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 힘쓰는 우리 국민들의 든든한 발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빠르고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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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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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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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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