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신청하세요"

기사입력 : 2025년07월16일 15:07

최종수정 : 2025년07월16일 15: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경 4280억 원 편성·1차 2842억 원 집행...대전시 3만원 추가 지급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4280억 원 추경예산을 편성해 1차로 2842억 원을 집행했다. 국비 90%, 구시비 10%로 구성됐다. 이중 시와 구는 5대 5 비율로 사업비를 마련했다. 구별로 살펴보면 동구·중구 34억 원, 서구 68억 원, 유성구 53억 원, 대덕구 25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이 16일 오후 시청 기자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2025.07.16 nn0416@newspim.com

비수도권인 대전시민은 1인당 3만 원이 추가 지급받는다.

1차 지급액(6월 18일)은 ▲소득 상위 10% 18만 원▲일반 시민 28만 원▲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43만 원▲기초생활수급자 최대 53만 원이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 10만원을 일괄 지급한다.

1차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일 다음 날(영업일 기준)에 신청 수단으로 충전되어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금액은 이후 자동 소멸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대전사랑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성인은 개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 자녀는 세대주가 일괄 신청하거나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제휴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전사랑카드는 전용 홈페이지와 앱, 또는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어려운 시민이나 이의신청 인용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사용처는 대전시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점포로 제한되며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대전사랑카드 및 선불카드는 대전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대전사랑카드 앱 내에서 검색할 수 있다.

신청 초기의 접속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를 운영한다. 26일부터는 자유롭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들은 14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신청 가능 여부와 지원 금액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문자메시지에 URL이나 링크를 포함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유사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총괄조정, 사업관리, 집행관리, 행정지원, 언론홍보 등 5개 팀 22명 규모로 편성되어 신청부터 지급, 민원 대응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현재 행정안전부 국민콜 110을 비롯해 시청과 각 구청 콜센터도 대폭 증설됐다. 시청 외에도 각 구에서도 민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지역 경제가 워낙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인 만큼 시에서도 정부와 발맞춰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제 역할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위축된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는 지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