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하동군, 제1회 추경예산 8294억원 편성…"체감형 민생지원 확대"

기사입력 : 2025년07월17일 09:42

최종수정 : 2025년07월17일 09: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본예산 대비 36.5%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
민생회복 소비쿠폰·부지 매매계약 반환금 포함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8294억 원을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6075억 원 대비 36.5% 증가한 규모다.

이번 추경은 민생안정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양대 축으로 삼아 실질적인 경제 회복에 집중한다.

사진 하동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08

일반회계는 74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45억 원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886억 원으로 574억 원 늘었다. 지난해 확보한 공모사업 연차별 사업비와 국·도비 보조사업에 총 851억 원을 배분했다.

정부 추경에 포함된 전 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132억 원)과 두우레저단지 부지 매매계약 해제 반환금(200억 원)도 이번 예산에 반영됐다.

읍·면 단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 해결형 사업에는 약 33억 원이 투입되며 농촌생활환경개선 등 전략사업에도 적극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해 실질적 복지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재정 건전성을 위해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총344억원을 전출하고 지방채 조기 상환에도 나서 기존 상환액(975억원)에 더해 이번 추경에서 추가로75억원을 조기 상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방채의 약80% 이상이 조기 상환돼 이자 부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추경 재원은 한신공영 공사대금 청구 소송 대응 과정에서 마련된 잔여 재원을 활용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경기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이라는 시급한 과제 해결을 위한 선제적 재정 조치"라며 "군민 신뢰에 보답하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추경안은 제342회 하동군의회 임시회를 거쳐 심의·의결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