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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총력…600명 공무원 투입

기사입력 : 2025년07월20일 17:06

최종수정 : 2025년07월20일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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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군수의 현장 지휘 및 복구 작업 참여
긴급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의 신속한 투입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기록적 폭우로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 600여 명 전 공무원을 투입해 대대적 복구작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16일부터 19일까지 의령군에 451.5mm의 호우가 쏟아지면서 19일에는 극심한 집중호우로 양천 하천수위가 급격히 상승했다.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20일 경남 의령군 600여 명 전 공무원이 투입되어 대대적인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의령군] 2025.07.20

이후 둑이 무너지고 대의면 구성마을 절반이 침수되며 농경지·주택·창고 등 지역 사회 기반시설 전반에 걸쳐 피해가 집계됐다.

전날 오전 군은 피해가 집중된 대의면에 본청 인력 절반을 급파하고, 읍·면 직원들도 해당 마을 긴급 복구와 피해 조사에 나섰다.

각 복구팀은 상가, 우체국, 주택 등 주요 시설의 토사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에 투입됐다. 일요일에도 모든 공직자와 현장 직원들은 복구현장에서 휴식을 반납하고 지원에 집중했다.

이날 복구 현장에는 민생현장기동대원, 환경미화원, 검침원, 도로보수원 등 군청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가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주민들,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 바르게살기의령군협의회, 민주평통의령군협의회, 의령청년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경남도청, BNK경남은행, 창원여성민방위 등 인근 기관도 지원에 참여했다.

오태완 군수는 현장 지휘와 이재민 임시시설 점검에 이어 직접 복구작업에도 나섰다. 오 군수는 "긴급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신속하게 투입해 복구에 속도를 내겠다"며 "피해 규모가 방대해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중앙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2차 피해 방지에 주력하며 주민 지원 및 장기 대책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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