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기고] 7월 27일 정전협정 그리고 통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기북부보훈지청 보상과 권향옥 주무관

북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023년 기준 159만 원으로 남한의 1/30 수준이라고 한다. 이 수치는 어쩌면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을 맺고 남과 북으로 각자의 체제를 유지하며 살아온 성과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척도인지도 모른다.

경기북부보훈지청 보상과 권향옥 주무관[사진=경기북부보훈지청] 2025.07.28 sinnews7@newspim.com

북한의 경제적 궁핍함과 인권의 열악함은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제는 이전과는 다른 좀 더 적극적이고 총체적인 시각으로 봐야 할 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 2000년 6·15공동선언과 2007년 10·4공동선언으로 이미 남과 북이 공동번영으로 갈 기본적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몇 년간 남과 북이 예전의 경색국면으로 되돌아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남북의 최고 지도자의 결단에 따라 언제든지 평화와 화해 국면으로 전환이 가능하리라 본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지 10일이 채 지나지 않은 지난달 11일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격 중단했다.

이에 응답하기라도 한 듯 그 다음날 접경지역에서는 북한의 대남 방송을 들을 수 없었다. 이 사례는 남과 북이 열린 자세로 평화적 공존에 대한 노력을 작은것부터 시도한다면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벌써 꽤 오래전의 일이지만 박근혜 정부 때 "통일대박"이라는 말이 항간에 회자된 적이 있었다. 이 말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있었지만 통일에 대해 비관적이고 냉소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통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다고 본다. 통일이라는 용어조차 생소해져가는 지금 이 시점, 우리는 다시금 통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유발해야 한다.

다만 갑작스런 통일에 대해 우리가 과연 준비가 되어있을까 하는 문제제기도 필요하다.

앞서 언급한 남과 북의 1인당 국민총소득 격차의 크기는 우리가 왜 총체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에 따른 점진적 통일로 가야하는지를 알려준다. 독일의 경우를 본보기로 잘 삼아야 한다. 준비되지 않은 통일이 이루어졌을 때 얼마나 큰 혼란이 있을지를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한다. 남과 북은 우선 경제적 격차를 조금씩 줄여나가야 한다.

그 점이 가장 시급해 보인다. 북한의 풍부한 지하자원 및 노동력과 남한의 자본 및 기술의 결합을 통해 양쪽 모두의 경제적 성장을 이뤄야 한다. 이러한 경제적 협력과정을 통하다 보면 서로의 이질적인 면들은 저절로 사그라들고 융화되리라 본다.

지금 새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이런저런 언론 보도를 접하고 있다. 지자체장 등 여러 인사들과 남북의 협력사항에 대해 의견들이 오고가고 있다는 기사도 보인다. 아무쪼록 무더운 여름, 현 정부의 대북협력 사업이 성사돼 한동안 침체됐던 남북 간의 평화와 화해, 공동번영을 위한 물꼬가 터져 우리 민족의 웅장한 대서사시가 펼쳐지길 기대해 본다.

경기북부보훈지청 보상과 권향옥 주무관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