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민의힘, 전당대회 앞두고 '내부 총질' 금지령…'극우' 논란 단속 나선 지도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송언석 "탈당 요구 자제하라…통합 전당대회 돼야"
장동혁 "지도부 입장 이해했다"…일단 '수긍'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본격적인 8·22 전당대회 선거 돌입에 앞서 '내부 총질' 금지령을 선포했다. 당권주자들이 또 다시 찬탄(탄핵찬성), 반탄(탄핵반대) 경쟁 구도로 분열되자 지도부가 내홍 격화 단속에 나선 것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공언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제 우리 당에 윤 전 대통령은 없다"며 "더 이상 윤 전 대통령을 전당대회에 끌어들이는 소모적이고 자해적인 행위는 멈춰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8.01 pangbin@newspim.com

그는 "동료 의원이나 당원을 상대로 당에서 나가라고 요구하는 등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동지들끼리 서로 낙인찍고 굴레를 씌워 비난하기보다 서로 존중하면서 힘을 모으는 통합과 단합의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같은 지도부 판단에는 지난 대선부터 이어진 '극우' 프레임을 끊어내고자 하는 계산이 깔려있다. 윤 전 대통령을 둘러싼 소모적 논쟁이 지속될 경우 내홍 격화는 물론 당 지지율에도 적잖은 타격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후보 등록을 마친 5명의 당권주자들은 찬탄, 반탄 구도로 나뉜 상황이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은 반탄파, 조경태·안철수 의원은 인적 쇄신을 주장하는 찬탄파로 분류된다. 주진우 의원은 양측과 거리를 두며 중도 노선을 표방하고 있다.

장 의원은 전날 전한길 씨 등 보수 유튜버들이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윤 전 대통령 면회를 언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단일대오로 싸우지 않는 분들은 우리 당에서 함께 갈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는 등 친한계(한동훈)를 겨냥해 사실상 탈당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 전 장관도 "전한길 씨가 왜 극우인가. 어디에 폭발물이라도 던졌는가"라고 두둔하며 강성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반면 찬탄파 후보들은 쌍권(권영세·권성동)과 일부 친윤계(윤석열)를 겨냥해 거취를 밝히라고 주장하는 등 사실상 탈당을 압박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국회박물관 로비에서 제6차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장동혁의원실] 2025.07.23 right@newspim.com

지도부의 내부 단속에 후보자를 비롯한 당 안팎은 일단 수긍하는 분위기다.

장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송 비대위원장이 오늘 언급한 (윤 전 대통령 절연) 발언들을 모두 확인했다. 지도부 입장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충분히 이해했다"고 전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송 비대위원장의 당부와 관련해 "자세히 듣지 못했다"며 "제가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당대표 당선 시 윤 전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현재로서 계획은 없지만 앞으로 상황을 봐서 판단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당 관계자는 기자에게 "후보자들의 극우 유튜브 참여 문제나 윤 어게인 등이 계속 언급되는 상황이 지도부 입장에선 부담될 것"이라며 "찬탄, 반탄 구도가 대선부터 지속되고 있는데 그림이 결코 좋지 않다. 최저치 찍은 당 지지율을 생각해서라도 송 비대위원장이 단호하게 잘 끊어냈다"고 말했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