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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 자아낸 중국 휴머노이드...격투기, 빨래 개기, 서예까지

기사입력 : 2025년08월05일 13:26

최종수정 : 2025년08월05일 13:26

위수커지의 G1, 자연스러운 격투동작에 박수 갈채
즈위안의 링시 X2, 대형 언어 모델로 SAIL상 수상
가사 도우미부터 수술 로봇까지...미래 보는 듯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지난 7월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2025 세계 인공지능 대회(WAIC)'가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는 중국 기업들이 개발한 휴머노이드가 대거 전시됐다. 중국의 휴머노이드는 아직 본격적으로 상용화되지 않았다. 기술적으로 부족하고 가격도 비싸다. 하지만 기술 진보가 지속될 것이고, 대량 생산이 되면 가격 역시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다.

이 대회에서 중국 기업들이 선보인 휴머노이드들은 놀랍고 새로웠으며, 인류의 미래상을 엿보기에 충분했다. 이에 대회에 선보인 대표적인 휴머노이드를 소개해 본다.

세계 인공지능 대회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됐다. 인공지능 대회는 7만㎡의 거대한 면적에 8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3000여 개의 첨단 제품들이 전시됐다. 이 중 가장 화제를 모았던 제품은 대표적인 중국의 휴머노이드 기업인 위수커지(宇樹科技,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G1이었다.

위수커지가 개발한 휴머노이드들이 격투기 시연을 보이고 있다. [사진=더우인 캡처]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격투기

위수커지는 전시 부스에 격투기 경기장을 설치했다. G1은 격투기 헬멧과 권투 장갑을 착용하고 격투기 경기를 시연했다. 현장은 관중들로 가득 찼고, 각자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며 신기한 장면들을 기록으로 남기기 바빴다. 휴머노이드가 유연하게 훅을 날리거나 발차기하면 관중들의 탄성이 절로 터져 나왔다.

신장 1m 32cm에 무게 35kg의 G1은 복싱 연속 동작을 시연하며 실감 나는 경기를 펼쳤다. 타격을 당한 후 주춤거리다가 이내 잰걸음으로 균형을 유지하는 모습은 압권이었다. 휴머노이드의 동작은 전반적으로 자연스러웠으며, 실제 치열한 경기를 보여줬다.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초록 색깔 파이팅" "지금이 기회야" "초록 색깔이 더 강하다"는 등의 응원을 했다.

G1은 위수커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휴머노이드로, 당시 대당 가격은 1만 6000달러로 책정됐었다. 현재는 연구 및 교육용, 전시용, 퍼포먼스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위수커지가 개발한 4족 보행 로봇이 어린이를 태우고 이동하고 있다. [뉴스핌=신화사특약]

위수커지의 부스에는 'B2'라는 이름의 4족 로봇이 하중을 버티는 장면을 시연했다. 이 로봇은 최대 120kg의 하중을 버틸 수 있다. 무거운 물체를 실은 채로 이동할 수 있으며, 어린아이를 태우고 움직이는 등의 모습을 시연했다.

B2는 최대 6m/s로 주행할 수 있으며, 이는 4족 로봇 중에서는 상당히 빠른 속도다. 계단과 경사면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다. 산업용 점검, 화재 구조, 물류 운송 등 다양한 환경에 사용될 수 있다.

즈위안이 개발한 휴머노이드가 어린이와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뉴스핌=신화사특약]

◆LG전자가 투자한 애지봇의 반려 휴머노이드

위수커지와 함께 대표적인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으로 꼽히는 즈위안(智元, 애지봇)은 반려형, 서비스형, 퍼포먼스형 등 다양한 콘셉트의 휴머노이드를 공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즈위안은 우리나라의 LG전자와 미래에셋이 투자해 국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반려형 로봇은 아이들과 게임을 하며 대화를 나눴다. 아이들과의 대화에서는 배려를 하고, 경청하며, 유머를 곁들였다.

즈위안이 선보인 링시(靈犀) X2는 즈위안이 자체 개발한 대형 언어 모델인 치위안(啓元)을 장착했다. 치위안은 능숙한 대화 능력을 보여줬다. 치위안은 이번 인공지능 대회에서 최고상인 SAIL상을 수상했다.

특히 즈위안의 설립자인 펑즈후이(彭志輝)가 직접 현장에 나와 링시 X2와 대화를 시연했다. 대화는 자연스러웠고 링시 X2는 재치 있는 대답을 해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즈위안이 개발한 휴머노이드가 붓을 들고 서예를 해 보이고 있다. 또 한켠에서는 휴머노이드가 깃발을 흔들고, 북을 치고 있다. [뉴스핌=신화사특약]

즈위안의 서비스형 로봇은 관객들에게 음료를 전달하는 동작을 선보였고, 퍼포먼스형 로봇은 서예를 하고, 악기 연주를 시연했다.

즈위안의 서예 로봇은 직접 붓을 들고 정확한 위치에 상당히 수준이 높은 서예를 선보였다.

메이카만더가 개발한 가사 도우미 로봇이 옷을 개는 동작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뉴스핌=신화사특약]

◆가사도우미에 극장 직원까지

베이징의 휴머노이드 벤처기업인 메이카만더(梅卡曼德, 메크마인드 로보틱스)는 가사 도우미 로봇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세탁물을 접어서 개는 동작을 선보였고, 식탁 위에 놓여 있는 접시와 컵을 정돈해 눈길을 끌었다.

3D 고정밀 카메라, 정교한 머신 비전을 통해 손가락을 활용해 정밀한 동작을 구현해 냈다. 세탁물을 개는 장면에서 관중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칭랑커지가 개발한 휴머노이드가 팝콘을 제조해 용기에 담는 작업을 해보이고 있다. [뉴스핌=신화사특약]

2010년 상하이에서 설립된 중국의 칭랑커지(擎朗科技, 키논 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서비스 로봇 XMAN-F1을 선보였다. 칭랑커지는 배송 로봇, 청소 로봇, 호텔 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형 로봇을 출시해 성공을 거둔 업체다. 상업용 로봇 출하량 세계 1위 업체이기도 하다.

XMAN-F1은 팝콘을 조리해 고객에게 제공했으며, 콜라 등 음료를 컵에 담아 전달했다. 고객의 지시에 따라 얼음을 넣기도 하고, 뚜껑을 닫아 보이기도 했다. 칭랑커지는 휴머노이드가 영화관 직원의 단순 반복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직원의 업무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휴머노이드는 의료 장비를 전달하고, 병원 물류 로봇과 함께 약품 검사를 해냈다.

윈바이성커지가 출품한 수술용 로봇이 달걀 껍질을 까는 동작을 시연하고 있다. [뉴스핌=신화사특약]

◆메추리알의 껍질을 까내는 정밀도

중국의 AI 기반 수술 로봇을 제작하는 업체인 윈바이성커지(雲百生科技)는 대회에 수술용 로봇을 전시했다. 로봇은 메추리알과 계란을 깨지 않고 껍질만 정밀하게 벗겨내는 시연을 보여 큰 이목을 끌었다.

수술용 정밀 로봇은 의료 현장의 고난도 수술이나 실험 업무를 자동화하거나 보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안과, 신경외과 등 정밀한 수술에서 미세 조직을 처리하는 것과 비슷한 동작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현장의 전문가들은 "수술 로봇이 수술을 완료하는 시간은 인간 의사보다 길기는 하지만, 데이터가 축적되고 알고리즘이 최적화된다면 수술 효율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이 같은 기술이 보급된다면 외과 의사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의료 자원이 부족한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 특화 슈퍼컴퓨터인 슈퍼팟 '아틀라스 900 A3'를 세계인공지능대회에 전시했다. [뉴스핌=신화사특약]

◆화웨이의 AI 슈퍼컴퓨터

중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인 화웨이(華爲)는 AI에 특화된 슈퍼컴퓨터인 슈퍼 팟(SuperPod)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낳았다. 화웨이가 공개한 슈퍼 팟은 '아틀라스 900 A3'라는 이름이며, '클라우드매트릭스 384'로도 불린다. 슈퍼 팟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384개의 성텅(어센드, 昇騰) 910C 반도체를 연결했다. 어센드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해 중국 내에서 생산한 AI 반도체다. 대역폭이 넓고 지연 시간이 적으며, 클러스터 내 컴퓨팅과 스토리지 간의 원활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진다.

슈퍼 팟은 수많은 GPU를 고속으로 연결해 컴퓨팅 파워를 높인 슈퍼컴퓨팅 클러스터다. 기존의 슈퍼컴퓨터는 CPU를 사용한다면, 슈퍼 팟은 수백 개에서 수천 개에 달하는 GPU를 사용한다. 슈퍼컴퓨터는 과학 연산에 특화되어 있다면, 슈퍼 팟은 AI 연산에 강점을 가진다.

중국의 IT 기업인 제웨싱천이 개발한 미래형 스마트 콕핏이 장착된 모형 차량에서 관람객들이 스마트 콕핏을 체험해 보고 있다. [뉴스핌=신화사특약]

2023년 설립된 스타트업인 제웨싱천(階躍星辰, 스텝펀AI)는 미래형 AI 스마트 콕핏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에이전트 OS'라는 이름의 자동차용 AI 시스템이다. 탑승자의 말투, 표정, 음성 톤 등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감정 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대화를 유도한다. 대화 중에 사용자의 표정, 눈빛, 움직임 등을 분석해 감정을 완화시키는 대화를 한다. 음악을 추천할 수도 있다.

해당 솔루션은 단순한 차량 내 음성 비서 수준을 넘어서, 인간형 AI 에이전트를 지향한다. 미래 스마트카, 로보택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직접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 업체의 설립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부사장을 역임했던 장다신(姜大昕)이다.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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