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모바일뱅킹앱에 '노란우산공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서비스는 개인사업자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도 손쉽게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BNK경남은행 지방은행 최초로 모바일뱅킹앱 '노란우산공제' 오픈 웹이미지 [사진=BNK경남은행] 2025.08.07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공제제도로, 최대 600만원 소득공제 혜택과 연 복리이자 지급, 지자체 희망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BNK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 내 마이데이터 기반 무서류 가입, 청약서 자동 작성, 실시간 청약 처리 등 전 과정을 모바일에서 구현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 방법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상품관리' 메뉴에서 '노란우산'을 선택하면 된다. 청약 및 변경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철회는 오후 3시 30분까지 가능하다.

BNK경남은행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제 금액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 고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2만원 캐시백을 지급하며, 철회 고객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는 선착순 마감 시 조기 종료된다.

이강원 기업고객부장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안정에 기여하는 중요한 상품이다. 모바일뱅킹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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