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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 상반기 매출 176억원..."AI 커머스 반등"

기사입력 : 2025년08월18일 09:06

최종수정 : 2025년08월18일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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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수주·정부 소비 활성화 정책에 따른 하반기 반등 기대
AI CX, 2분기 연속 최대 매출…상반기 매출 전년 동기 18%↑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AI·DX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는 18일 2025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 176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37억40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됐지만 사업 부문별로는 매출이 본격 확대되며 하반기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AI CX 사업과 디지털 전환 사업은 각각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상반기에도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AI 커머스 사업도 2분기에 전분기 대비 48%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본격적으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AI 커머스 사업은 올해 1분기 200억원이 넘는 신규 수주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매출로 이어졌고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48% 성장하며 본격적인 성장 기조를 회복했다. 신규 수주한 KT알파, SK렌터카, 한섬의 프로젝트 수행이 원활하게 진행되며 매출이 확대됐다.

플래티어 로고. [사진=플래티어]

특히 AI 커머스 솔루션인 '엑스투비(X2BEE)'는 오스템 임플란트의 덴올몰 고도화 및 글로벌 덴탈 이커머스 확장 프로젝트를 2분기 새로 수주하며 글로벌 37개국에 엑스투비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반기 정부의 민간 소비 촉진을 위한 추경 및 소비 쿠폰 사업 시행이 예정되어 있어 업계에서는 커머스 기업들의 플랫폼 투자 수요 확대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디지털 전환 사업은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42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 2024년 하반기에 이어 반기 최대 매출을 재차 경신했다. 이번 성과는 무신사 협업 솔루션, 현대 모비스 CI/CD솔루션, KT알파 및 크래프톤 형상관리 솔루션 공급 등 주요 대기업 프로젝트가 주효했다. 또한 2분기에 출시된 ITSM 솔루션 '마틸다(Matilda)'는 출시 이후 공급 논의 중인 공공기관 프로젝트가 3분기 수주 및 매출로 연결되며 수익성 개선 및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AI CX 사업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던 전분기 대비 11.1% 성장한 8억 원을 달성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두 분기 연속 달성했다. 2분기 새롭게 론칭한 생성형 AI 검색 솔루션 '젠서(genser)'와 생성형 AI 챗봇인 '젤라또(gelatto)'는 국내 최대 유통사·제약사·자동차 회사 등과 POC를 마치고 3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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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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