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변경 알림 추가…운전자 위험 요소 사전 감지
실시간 통신기능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지원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팅크웨어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과 초고화질 영상 녹화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VX3000'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아이나비 VX2000'의 후속 모델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Extreme ADAS 2.0'에 신호등 변경 알림(TLCA)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신호등 변경 알림은 정차 중 신호등 변화 시 이를 즉시 감지해 운전자에게 안내함으로써 도심 혼잡이나 장시간 대기 상황에서도 여유롭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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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초고화질 영상 녹화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VX3000'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팅크웨어] |
기존 시스템은 차선이탈감지, 전방추돌경보, 앞차출발알림, 저속추돌경보 등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지원해왔다.
'아이나비 VX3000'은 전방 QHD, 후방 FHD 해상도의 2채널 블랙박스로 초당 30프레임(30fps)의 안정적인 녹화 성능을 제공한다. 5GHz 고속 Wi-Fi와 USB-C 케이블을 통한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지원해 실시간 영상 확인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주차 중 발열 시 초저전력 주차 모드로 전환하는 '스마트 주차 녹화' ▲차량 배터리 전압이 설정치 이하로 떨어질 경우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저전압 자동차단 기능' ▲내부 고온 감지 시 저장 영상과 본체 보호를 위한 '고온 자동차단' ▲외장 GPS 연동을 통한 '안전운행도우미' 등 다양한 사용자 안전 중심 기능이 탑재됐다. 정품 등록 시 2년간 무상 A/S가 제공된다.
또한 실시간 통신 기반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를 통해 고온 보호 자동 전환, 원격 녹화, 주차 충격 알림, 차량 위치 확인, 긴급 상황 알림 등 다양한 커넥티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커넥티드 서비스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의 자동차보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조건 충족 시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 최대 2.4%, 착한운전 특약 최대 12% 할인이 가능하며 현대해상은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 최대 5.9%, 스마트 안전운전 특약 최대 26.8%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VX3000은 화질, 안전 기능, 편의성 등 블랙박스 핵심 요소를 고루 강화한 제품"이라며 "별도 장착을 통한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까지 지원해 사용자 니즈에 따라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이나비 VX3000'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32GB 26만9000원, 64GB 29만9000원, 128GB 36만9000원이다.
한편 팅크웨어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1000대 한정으로 최대 약 33%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3만원 상당의 Wi-Fi 동글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