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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성공 준비 이상 무...경북도, 언론인 대상 현장 설명회

기사입력 : 2025년08월21일 18:08

최종수정 : 2025년08월21일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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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상회의장 등 주요 기반 시설 준비 상황 확인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언론인 대상 APEC 준비 상황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21일 경주 APEC 준비 현장에서 열린 설명회는 경북도가 성공적인 APEC의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언론인들의 APEC 준비 상황 직접 확인을 통해 행사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 힐튼호텔에서 준비 상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정상회의장으로 사용되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국내외 홍보를 위한 국제미디어센터, 국립경주박물관에 건립 중인 만찬장, 세일즈 경북 무대를 만들어 줄 경제 전시장, 정상급 숙소인 PRS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기반 시설, 문화 프로그램, 경제 전시장 및 경제 행사, 숙박시설, 수송・교통・의료에 관한 준비 상황을 상세히 설명 했다.

21일 경북도가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가진 '경주 APEC' 준비 상황 현장 설명회.[사진=경북도]2025.08.21 nulcheon@newspim.com

◇ 9월 중 모든 시설 완공....한달여 간 예행 연습

경북도는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주요 기반 시설을 9월 중에 완공하고, 한 달여간 예행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 조성 중인 정상회의장은 현재 공정률 63% 수준이다. 종이 없는 회의를 지향하는 APEC 정신에 따라 첨단 LED 영상, 빔 프로젝트, 음향 장비 등의 설치를 통해 품격 있는 회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 부지에 조성 중인 국제미디어센터는 현재 공정률은 74%이다.

정상회의장과 국제미디어센터에는 가장 빠르고 보안이 강화된 최첨단 무선 와이파이(wifi-7) 환경을 제공해, 인터넷 강국인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다.

국립경주박물관 마당에 조성되는 만찬장은 현재 공정률 63%로, 성덕대왕 신종과 함께 미디어 아트와 K-POP 공연 등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의 힘을 보여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세계 정상들과 세계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 경북 문화의 DNA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잊을 수 없는 감동 선사

경북도는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유산이 APEC 경주 유치의 계기가 된 만큼, 한복패션쇼, 보문멀티미디어쇼, K-POP 공연 등 3대 빅이벤트를 통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한복패션쇼는 한복을 중심으로 한식・한옥・한지・한글 등 5韓 전통문화를 융합한 스토리텔링 패션쇼로, 5韓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보문멀티미디어쇼는 미디어아트, 레이저, 드론 융복합 콘테츠 멀티미디어 경관쇼로 나이트 워크 기반 체험과 옴니버스형 미디어콘텐츠로 구성된다.

K-POP 공연은 우리 문화의 대외적 영향력과 국가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전 세계 파급력이 큰 K-POP 아티스트와 APEC 회원국 여성 음악인 공연으로 구성된다.

또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기 위해 하외별신굿탈놀이를 등 17개 광역 대표와 경북도 지정 무형유산 초청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21일 경북도가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가진 '경주 APEC' 준비 상황 현장 설명회.[사진=경북도]2025.08.21 nulcheon@newspim.com

◇ APEC을 역대 최대 세일즈 장으로 활용

엑스포공원 광장에 조성되는 경제 전시장은 현재 공정률 75%를 보이고 있다. 경제 전시장은 △대한민국 산업역사관 △첨단미래산업관 △경북강소기업관 △5韓하우스 등 5개 콘텐츠로 구성된다.

경제 전시장에는 도내 첨단산업 관련 26개 기업의 기술과 상품이 선보이고 기업설명회와 상담회,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국내 대표 대기업 4곳이 참여하는 K-테크 쇼케이스를 통해 국내외 기술 기업들의 신기술・제품 발표 등 대한민국의 경제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또 수출상담회, 계약체결식 등으로 구성되는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투자 환경 설명회, 1:1 투자 상담, 경북 주요 산업 소개 등으로 구성되는 '경북 투자포럼' 등 APEC 연계 투자 행사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산업화 시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세일즈 경북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경북도는 글로벌 기업인들의 이번 방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기업의 세계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산업 대전환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세계적 수준의 숙박시설 마련

35개의 PRS(정상급 숙소)의 현재 공정률은 85%이다. 9월 중에 모든 PRS 시설의 개보수가 완료될 예정이다.

정상급 숙소 PRS의 경우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숙박업계 대표,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PRS위원회를 구성해 표준모델을 마련했고, 정부와 도, 경주시의 마중물 지원과 숙박업소들의 자발적 참여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는 경주시의 모든 숙박시설 1만6838실을 전수 조사 후, 정상회의 기간 중 일일 최대 숙박 인원은 7700 명으로 예상했다.

APEC준비지원단은 민간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전체 숙소에 대한 현장실사와 진단을 하고, 노후되고 서비스가 미비한 숙박시설에 대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 편안한 수송・교통, 안전한 의료 서비스로 완벽한 환경 조성

김해공항과 경주역이 수송 거점으로 지정된다. 참가자 숙소와 수송 거점 간 27개 노선에 1시간 간격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관내에서는 30분 단위로 셔틀버스를 운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서울-경주 간 KTX, SRT 증설, 인천-김해공항 간 내항기가 증편되고 주요 진입도로와 노후도로 정비, 다차로 요금소(톨게이트) 설치 등으로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2곳의 환승주차장 운영과 차량2부제 자율 실시 등으로 정상회의 기간 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의료 부문에서는 지난 5월, 24개 협력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심장, 뇌혈관, 중증외상 분야의 전담 의료진 7명을 구성했다.

앞서 7월에는 경북대학교병원을 APEC 의료지원 핵심 파트너 수탁기관으로 지정하고, 150병상을 확보했다.

또 동국대학교경주병원에는 총사업비 92억 원으로 응급의료센터 확장과 APEC 전용 병동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응급실 병상은 기존 20개에서 28개로 확대되고, 신관 7층에는 18개 병상의 APEC 전용 병동을 신설하며, 인공심폐순환기(ECMO) 등 총 14종의 첨단 의료 장비도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정상회의 동안에는 보문단지 내 3곳에 현장진료소를 운영한다. 여기에 현장진료소 운영 의료봉사 지원자 511명(의사 32, 간호사 479)이 상주하게 된다.

또 정상 숙소, 회의장 등에 구급 차량 50대를 배치하고, 이송 시간이 50% 단축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구축한다. 의료 헬기 2대, 예비 헬기 3대를 배치해 응급 상황에도 대처할 계획이다.

9월에는 APEC 정상과 대표단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실전 같은 응급 의료 대응 훈련도 진행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준비를 위해 경주시민은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친절・미소・청결로 대표되는 K-MISO CITY 프로젝트를 통해 경주를 글로벌 10대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제 기반 시설 준비는 마무리 단계이고, 세부 프로그램도 준비를 마치고 있다. 실제 행사를 치른다는 자세로 꼼꼼하게 준비에 임하겠다. 성공적인 행사 운영으로 역사에 두고두고 기억되는 경북 경주 APEC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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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 테더 '5700원·1600원' 제각각 거래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대표적인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가격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크게 널뛰었다. 한때 가상자산 시장이 흔들리자 1600원에서 5700원까지 오가며 심한 변동성을 나타낸 것이다. 달러와 1:1 연동돼 '안전성'을 강조했지만 정작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불안정적인 자산이 된 셈이다. 1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6시쯤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테더 가격이 1655원까지 치솟았다. 당시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이 급락했고 이에 따라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에 수요가 몰린 여파다. 빗썸에서 거래된 테더 시세창. [사진= 빗썸 갈무리] 테더는 달러와 1:1로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이다. 이때 달러/원 환율은 1436원이었지만 김치프리미엄이 10% 이상 붙으면서 테더 가격이 환율 이상으로 벌어졌다. 김치프리미엄은 국내와 해외거래소 간 가상자산 가격 차이를 의미한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테더 가격이 5755원까지 오르는 이상 급등 현상도 발생했다. 달러/원 환율을 상회한 것은 물론 업비트를 비롯한 다른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거래 가격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특히 빗썸의 경우 렌딩(코인 대여) 서비스 청산 과정에서 이 같은 급등 현상이 발생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빗썸의 렌딩서비스는 대여한 메이저 자산의 시세가 급등락해 자동상환 레벨에 도달하면 모두 시장가로 매도되는 구조다. 이후 확보된 원화로 대여했던 가상자산을 시장가로 매수해 상환하게 된다. 청산 과정에서 시장가 매수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테더 가격을 계속 밀어 올렸다는 관측이다. 테더 가격이 급격히 뛰면서 빗썸에서 테더를 대여한 일부 투자자들은 예기치 못한 청산 사태를 겪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빗썸은 상환 매매 발생 시 시세 왜곡 상태를 방지하는 '도미노 청산 방지 시스템'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후속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통상 달러 등 실물자산과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꼽혀왔다. 테더 또한 국내 시장에서 달러 자산의 저장 및 거래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게 평가됐다. 그런데 이번 변동성 장세에서 국내 거래소의 테더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급등, 사실상 '스테이블코인=안전성'이라는 개념이 깨진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테더(USDT) 는 스테이블코인이기 때문에 다른 코인 가격이 변하더라도 가치는 유지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테더 수요가 높은 국내 하락장에는 1달러보다 가격이 높아지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며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파생상품을 사용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거래 청산을 막기 위해 추가 테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의 주의도 요구된다. 국내시장에서 테더를 포함한 특정 가상자산에 대한 공급 대비 수요가 순간적으로 크게 앞서면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이 또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관련해 이날 기준 빗썸 내 대여금액 1위 종목은 테더로 대여 금액은 933억원이 달한다. 이는 2위인 비트코인 대여금액(218억원)의 4배 수준이다. 코인 대여 서비스 상위 자산인만큼 변동성 위기 시 청산 위험도 높게 평가된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해외 거래소에서 가상자산 급등락이 발생할 때 국내 거래소에서 해당 가격변동이 100% 반영되지 않아 김치프리미엄 또는 역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여기에는 테더도 포함된다"며 "이번 폭락 사태의 경우 국내 거래소의 원화 거래가격이 폭락을 전부 반영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김치프리미엄이 붙게 됐다"고 설명했다. romeok@newspim.com 2025-10-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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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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