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영천1)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돼 제11대 후반기 협의회를 이끈다.

이 신임 회장은 영천시의회 3선 의원을 지내는 동안 운영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장을 각각 두 차례 역임한 데 이어 제11대와 제12대 경북도의회 재선 의원으로서 제12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에 이어 하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며 탁월한 리더십을 입증해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협의회장에 선임된 이춘우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사진=경북도의회]2025.08.21 nulcheon@newspim.com

또 20여 년의 행정·경제·문화·환경·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고 깊이 있는 의정 활동을 통해 쌓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운영위원장협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명확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며 협의회를 역동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춘우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대표하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 주신 신뢰와 지지에 부응하는 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특히, 지방의회의 숙원 사업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 의회 자체 조직권·예산편성권 확보 및 정책지원관 채용 확대 등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협의회를 생기 넘치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지방자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협의회장에는 이춘우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과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함께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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