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금수산 한여름 밤의 음악회' 단양 적성면서 29일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8월26일 10:08

최종수정 : 2025년08월26일 10:09

주민과 관광객 위한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 선사
충북 100대 명산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공연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 적성면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금수산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오는 29일 적성문화복지회관 상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적성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역 문화행사로 단순한 공연을 넘어 화합과 소통, 문화 향유의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

금수산 음악회에서 선보일 고고장구 공연 장면. [사진=단양군] 2025.08.26 choys2299@newspim.com

지역 주민과 관광객 2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며 여름 끝자락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금수산 감골단풍축제'와 함께 열렸던 음악회가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단독 개최된다.

축제를 기다리던 주민들을 위해 시기를 앞당겨 진행하며 단양의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충북 100대 명산인 금수산 자락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열려 지역의 상징성과 품격을 더한다.

행사는 '고고장구' 공연으로 꾸며지는 식전무대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1부 '면민 노래자랑', 2부 '한여름 밤의 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저녁놀 밴드의 경쾌한 연주, 가수 진영과 서이서의 무대가 마련돼 흥겨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영석 주민자치위원장은 "금수산의 풍광과 여름밤의 선율이 어우러진 음악회가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