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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3170선 후퇴…조선·원전株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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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불확실성 다시 커져
한미정상회담 종료 후 차익실현 출회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밀려 318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반면 코스닥은 제약·바이오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50포인트(0.95%) 내린 3179.3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이 1조13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7845억원)과 기관(-3116억원)의 매도세를 방어하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이 개최된 가운데, 26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32.09포인트(1.00%) 하락하며 3177.77로, 코스닥은 1.56 포인트(0.20%) 상승한 799.58로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5.10원 상승한 1389.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5.08.26 yym58@newspim.com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40%), LG에너지솔루션(-0.13%), 삼성바이오로직스(-0.68%), 현대차(-1.35%), KB금융(-1.99%), 기아(-1.15%),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58%)는 소폭 상승했다.

한미정상회담 기대감에 주가를 올렸던 조선, 원전 업종들은 정상회담 종료 이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 속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한화오션(-6.01%), 두산에너빌리티(-3.49%), HD한국조선해양(-5.57%), HD현대중공업(-3.91%)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3.64포인트(0.46%) 오른 801.66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1070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1614억원)과 기관(342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코스닥에서는 알테오젠(1.14%), 파마리서치(2.02%), 리가켐바이오(2.10%), 에이비엘바이오(5.97%), 삼천당제약(2.01%), 휴젤(1.44%) 등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이 정책 전환에 대한 신호를 주었으나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고 9월 이후 경로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엔비디아 실적발표와 PCE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다시 높아지는 모습"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한미 정상회담 직후 조선, 항공, 원자력, LNG, 희토류 등에서 공급계약들이 이뤄졌으나 기대감을 선반영했던 관련 업종들은 차익실현매물이 출회되며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고 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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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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