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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S&P 제조업 PMI, 삼성∙SK VEU 철회, 해외기관 홍콩주 집중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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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9월 1일 오전 06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금주(9월 1일~9월 7일) 중국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S&P 중국 PMI 발표, 9월부터 개선 전망 △삼성∙SK VEU 지위 철회, 반도체 공급망 영향 △해외 투자기관, 홍콩 대형주 집중 매수 등을 꼽았다.  

◆ S&P 중국 PMI 발표, 9월부터 개선 전망

1. 9월 1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8월 수치 발표. 이전까지 차이신(財新) PMI로 불렸던 해당 지표는 수출중심 중소형 민영기업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PMI와 차별화 됨.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PMI는 전국 3000여개 대형∙중형 기업의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로 국영 및 민영기업 모두를 아우름. 특히 국유기업과 대형기업의 제조업 경기를 반영함. 

2. 지난 7월 S&P 제조업 PMI는 49.5로 전달(50.4) 대비 하락한 동시에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밑돌며 경기위축 국면을 보임. 

3. 전날인 8월 31일 공개된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8월 공식 제조업 PMI는 49.4를 기록, 전달(49.3) 대비 0.1포인트 개선됐으나 5개월 연속 경기위축 국면을 벗어나지 못함. 반면, 서비스업과 건설업을 포함하는 비제조업 PMI는 50.3으로 전달대비 0.2포인트 상승한 동시에 경기확장 국면 지속.

4. 향후 제조업 동향과 관련해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부설 경제분석 기관인 EIU(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의 쉬톈천(徐天辰)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여러가지 요인의 영향으로 9월부터 PMI가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함.

쉬 이코노미스트는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들면서 제조업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뭄·홍수·태풍 등 극한 기후 영향이 약화되고 금융 지원책이 순차적으로 시행되며 생산을 촉진할 것"으로 내다봄. 아울러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타국에 대해 상호관세 정책을 완전히 도입함에 따라 중국의 관세 불이익이 줄어들어 수출의 회복력이 일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함.

5. 동방금성(東方金誠) 왕칭(王青) 거시경제 수석 애널리스트는 전국적 육아 보조금 정책과 유아교육 보조 정책 등이 잇따라 나왔고, 베이징·상하이에서도 새로운 부동산 안정 정책이 실시됐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하반기에는 소비 진작책을 중심으로 내수를 집중적으로 끌어올리는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봄. 현재 정부 부채 비율이 낮고, 물가 수준도 상대적으로 낮아 정책 운용에 충분한 여력이 있다고 판단함.

여기에 4분기 초를 전후해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올 들어 두 번째 금리인하와 지급준비율 인하를 시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봄. 재정적 측면에서는 '두 가지 신규(兩新) 정책'에 대한 지원금 규모도 대폭 확대될 것인 만큼, 이에 따른 관련 업종의 수혜 예상. 두 가지 신규 정책은 '대규모 설비 업그레이드' 및 '노후 소비재 교체'를 의미함.

왕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조치들이 외수 둔화의 영향을 효과적으로 상쇄해 제조업 PMI 하락세를 억제하고 거시경제의 안정적 운용을 도모함으로써, 연간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진단함.

[사진=중국 국가통계국 공식 홈페이지] 중국 월간 제조업 PMI 추이

◆ 삼성∙SK VEU 지위 철회, 반도체 공급망 영향

1. 8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인텔 중국법인에 대한 VEU(Validated End User, 검증된 최종 사용자) 지위를 철회한다고 발표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불확실성 재점화.

2. VEU는 별도의 절차나 제한 없이 미국산 장비를 공급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예외적 지위임. 지위가 철회되면 중국 내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할 때 건별로 허가를 받아야 함. 해당 조치는 관보 정식 게시일(미국 동부시간 9월 2일)로부터 120일 후부터 시행될 예정.

3. 해당 조치는 중국의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의 접근을 한층 더 제한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해석되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긴장도를 더욱 높일 수 있어 주목됨.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의 조치는 사적인 이익에서 출발한 것으로, 수출 규제 수단을 악용했다"면서 "글로벌 반도체 산업 공급망의 안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것이며, 중국은 이에 반대한다"고 밝혀.

4. 왕수이(王樹一) 수석 애널리스트는 "삼성과 SK하이닉스는 중국 내 상당한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미국 측이 공급망을 완전히 차단할 경우, 단기간 내 비(非)미국계 기업이 따라잡기는 어렵다. 현 생산설비를 해외로 이전하는 데도 시간이 충분치 않아 메모리 공급이 긴박해질 수 있다"고 지적함.

5. 국내 집적회로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가 삼성,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의 생산능력 동결, 자본 외부 유출, 고객 이탈, 공급망 재조정 등의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고 내다봄. 공급망 재조정 측면에서는 국내 모듈업체의 수혜와 함께 메모리 국산화의 기회 또한 다시금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함. 

[사진 = 삼성반도체 공식 홈페이지] 중국 시안(西安) 소재 삼성 반도체 공장 전경.

◆ 해외 투자기관, 홍콩 대형주 집중 매수

1. 최근 해외 투자기관들의 대형 홍콩주 집중 매수가 이뤄져 주목됨.  

2. 홍콩거래소가 공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JP모건체이스가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닝더스다이(CATL 300750.SZ/3750.HK), 중국 대표 통신장비업체 중흥통신(ZTE 000063.SZ/0763.HK), 중국 최대 CRO 업체인 약명강덕신약개발(우시앱텍 603259.SH/2359.HK), 중국을 대표하는 리튬 공급업체 강봉리튬(002460.SZ/1772.HK) 등의 홍콩주(H주) 비중을 확대함.

3. 모건스탠리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헤지펀드들이 중국 주식 비중을 확대, 8월 한달 간 매수 규모가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

4. 시장 측면에서 홍콩증시 3대 대표 지수는 8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감. 홍콩증시 대표 지수인 홍콩항셍지수는 월간 누적 상승폭 1.23%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 지속.

5. 다수 기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개선되고, 이를 통해 홍콩증시가 추가 상승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함.

▶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 닝더스다이(300750.SZ/3750.HK), 중흥통신(000063.SZ/0763.HK), 약명강덕신약개발(603259.SH/2359.HK), 강봉리튬(002460.SZ/1772.HK)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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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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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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