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가족센터는 오는 13일 '제3회 원주시 세계문화축제: 와우 페스티벌(WOW FESTIVAL)'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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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족센터, '제3회 원주시 세계문화축제' 13일 개최.[사진=원주시] 2025.09.04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축제는 'WOW(World culture Of Wonju)'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세계 각국의 문화 공연과 의상, 전통 놀이, 음식 체험 같은 다양한 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타악 그룹 아냐포의 '태양의 아프리카' 공연은 주목할 만하다. 이 공연은 서아프리카의 전통 리듬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연주자와 관객이 자유롭게 에너지를 교환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축제에서는 포토존, 여행네컷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글로벌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문화 장터, 미션 스탬프 투어 등도 마련돼 있다. 오후 1시에 열리는 개회식에 참여하면 러시아 감자 케이크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이지희 센터장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일반 시민과 다문화 가족이 잘 어울려 뜻깊은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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