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 접수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도내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106명 증가한 1만 308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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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2025.08.21 photo@newspim.com |
이번 증가폭은 2020학년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와 비교할 때 재학생 응시자는 964명이 늘어난 10012명, 졸업생은 46명이 증가한 2528명,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96명이 늘어난 540명으로 나타났다.
응시자 중 재학생의 비율은 76.6%, 졸업생은 19.3%,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4.1%로, 재학생과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소폭 증가했으나 졸업생은 감소세를 보였다.
남자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585명 늘어난 6697명(51.2%)이며, 여자 수험생은 521명이 증가한 6383명(48.8%)이다.
시험지구별로 살펴보면, 춘천(286명), 원주(511명), 강릉(213명), 동해(98명)에서 응시자가 증가했으나, 속초양양은 2명이 감소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3일에 실시되며, 수험생 예비 소집은 11월 12일에 진행된다. 수험생은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유의 사항 교육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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