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제1회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 나주시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오는 11일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회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봉사자, 후원단체의 헌신을 격려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마련됐다.
 |
|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홍보물. [사진=나주시] 2025.09.09 ej7648@newspim.com |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지역 사회복지인들의 노래·춤·장기자랑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연다. 이어 지역 내 42개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시설이 참여해 복지 분야별 홍보와 체험,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직접 만난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이 표창을 받고 '복지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특히 한빛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보이지 않는 세상을 향한 희망연주회'를 선보이며 장애를 넘어서는 감동적 무대를 준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와 이용자,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가 사람을 품고 복지를 이어 행복을 나누는 공동체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