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아시아포럼] 밤 벳 뚜안 베트남 투자관 "하노이·호치민 투자 집중…韓 기업 기회 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2025 중국-아시아 포럼'…'베트남의 투자 환경 변화와 한국의 기회' 발표
수교 30여 년, 경제·문화·안보 전방위 협력으로 포괄적 동반자 관계 강화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베트남이 과감한 개혁 드라이브로 투자 환경을 재편하면서 동남아 핵심 성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하노이와 호치민에 집중되는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인프라·산업 생태계를 고도화시키며 한국 경제에도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밤 벳 뚜안 주한 베트남 대사관 투자관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뉴스핌 주최 '2025 중국-아시아 포럼' 베트남 세션에서 마지막 발표자로 나서 '베트남의 투자 환경 변화와 한국의 기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밤 펫 뚜안 주한 베트남 대사관 투자관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제13회 2025 중국-아시아 포럼에서 '베트남의 투자환경 변화와 한국의 기회'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아시아 실용외교의 방향과 성공의 길'을 주제로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제, 문화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찾는다. 2025.09.12 choipix16@newspim.com

밤 벳 뚜안 투자관은 "베트남은 인구 1억 명, 평균 연령 33세의 젊은 국가이며 40년 전부터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정책을 펴왔다"며 "한국, 일본을 비롯해 미국, 중화권 등 세계 각국이 활발히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의 1인당 GDP는 약 4600달러로, 무역 개방도가 높고 수출입의 70%가 외국인 기업에 의존하고 있다"며 "약 1000만 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창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파급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은 점은 과제로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는 외국인 기업 의존도를 낮추고 자국 기업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자동차 보급률이 아직 5% 미만인 만큼 잠재력이 막대하다"고 덧붙였다.

밤 벳 뚜안 투자관은 "베트남의 정치 수도는 하노이, 경제 수도는 호치민"이라며 "198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까지는 호치민에 투자가 집중돼 산업·금융·서비스업이 발달했으나 2012년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하노이 북부 지역이 새롭게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LG와 다수의 글로벌 ICT 기업들이 진출하면서 전자·전기·R&D·첨단 농업·스마트시티 분야 투자로 영역이 확장됐다는 것이다.

그는 또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후 30여 년간 눈부신 성장을 함께해 왔고 2022년에는 포괄적·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며 "경제·문화뿐 아니라 안보·국방·방산 분야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은 베트남 최대 투자국이며, 뒤이어 싱가포르와 일본이 2·3위를 차지한다. 한국 기업들은 매년 50억~100억 달러 규모를 투자해 왔으며 이중 50~60%가 하노이와 호치민 지역에 집중돼 있다. 그는 "이들 지역은 인프라와 시장 수요가 잘 갖춰져 있어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