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직원 작업 준비 중 넘어져 숨져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에서 협력사 직원이 작업을 준비하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낮 12시 50분께 60대 협력사 직원 A씨가 점심 휴식시간 중 오후 작업을 준비하다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GS칼텍스는 사고 직후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를 진행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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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사업장에서 일하던 근로자의 가슴 아픈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과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유사 작업을 전면 중단했다"며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kji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