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뱅크가 15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3rd S.Stage'에 은행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과 협력해 금융 혁신 생태계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뱅크가 15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3rd S.Stage'에 은행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진=토스뱅크]2025.09.15 dedanhi@newspim.com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되는 '2025 3rd S.Stage'에는 토스뱅크를 포함해 DB손해보험, DB증권, LG전자, 우정바이오 등 총 5개 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자신들의 핵심 수요에 맞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의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토스뱅크는 사업자 신용평가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신용평가 모형 개발과 대안정보 기반 기술,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갖춘 기업들이 주요 타겟이다.

또한, 토스뱅크는 서류 심사 및 발표 참석, 스타트업과의 1:1 밋업, 전문가 자문과 가이던스 제공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 혁신을 실제화하고 상호 성장의 기회를 찾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갈 여정이 될 것"이라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함께 혁신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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