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보이그룹 '아홉'의 멤버 즈언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16일 즈언의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즈언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절대적인 안정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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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건강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룹 '아홉' 즈언 mironj19@newspim.com |
소속사는 "아티스트 본인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활동 지속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나, 당사는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해 당분간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아홉은 일시적으로 스티브,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다이스케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F&F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즈언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밝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즈언은 올해 1월 종영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에 출연해 최종 멤버로 선정되며 지난 7월 아홉으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