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동남권을 제외한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17일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서울(서울동남권 제외)을 비롯한 경기도, 강원도 등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7일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서울(서울동남권 제외)을 비롯한 경기도, 강원도 등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스핌 DB]

오전 11시 30분을 기준으로 경기도 파주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다. 경기도(부천,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고양, 양주, 의정부, 구리, 남양주), 강원도(철원, 화천), 충청남도(태안, 서산, 보령, 서천), 서울(서울동남권 제외), 인천(옹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충청남도 보령과 서천에는 강풍주의보, 서해중부바깥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발효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담양,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진도), 경상북도(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칠곡, 김천, 상주, 안동, 의성, 청송,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상남도, 제주도(제주도서부, 제주도북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남부, 제주도북부중산간, 제주도남부중산간), 대구, 부산, 울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상태다.

서울 동북권에는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 서울 서남권에는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 서울 서북권에는 은평구, 종로구, 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용산구가 포함된다.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돼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gdy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