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야간 통행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주요 도로 3곳에 LED 표지병 시범 설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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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 남해군이 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한 LED 표지병[사진=남해군]2025.09.18 |
군은 지난해 9월 통행량이 많은 시가지 도로 교차지점 204곳에 +형 및 T형 노면표지와 LED 표지병을 설치해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바가 있다.
올해는 지방도, 군도 등 주요 도로에 접속되는 현황도로 진출입 시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LED 표지병을 시범 설치해 야간에도 도로의 위치와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연말까지 지방도 7곳, 군도 7곳 등 총 16곳에 LED 표지병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정만식 남해군 건설교통과장은 "남해군은 지역 특성상 타 지역에 비해 주요도로와 접속되는 현황도로가 많아, 도로 이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금번에 시범 설치하게 되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전자에게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군민들을 포함한 도로 이용자 모두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