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의 상상력과 AI를 결합한 공모전 통해 2026년 달력 디자인으로 사용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유안타증권은 지난 7월 21일부터 약 두 달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상상 챌린지 : 내 머릿속 생각을 작품으로! 달력 그림공모전'을 임직원의 상상력과 AI가 어우러진 성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AI를 보다 친숙하게 활용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공모전에는 총 151점이 접수돼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미래의 회사 풍경', 'AI와 함께하는 일상',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 등 폭넓은 주제를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유롭게 표현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게티이미지코리아 MD, AI 일러스트레이터 등 4인의 외부 심사위원단의 1차 심사 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달력 그림의 주인공을 뽑는 전사 투표를 거쳐 최종 13점이 확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2026년 유안타증권 달력 디자인으로 반영돼 제작되며, 완성된 달력은 고객과 임직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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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9.23 y2kid@newspim.com |
유안타증권은 'AI 동반경영'을 모토로 업무 혁신과 고객 서비스를 아우르는 다양한 AI 기반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며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단순히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차 원을 넘어 임직원들이 실제 업무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고 동시에 고객에게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장성철 경영전략본부장은 "AI와 임직원들의 상상력이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이번 공모전은 우리 조직이 추구하는 혁신의 방향을 잘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안타증권은 창의적 도전을 이어가며 그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