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원주소방서,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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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보건소가 유관기관과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가졌다.[사진=원주시] 2025.09.25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해 각 기관의 대응 절차를 익히고, 초동대응요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대비·대응체계 교육, 다중 탐지 키트 및 검체 포장·이송 시연 및 실습,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교육 등으로 구성된 체험형 실습 중심이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생물테러 상황에서 초동 대응 방법과 협력체계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원주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의훈련을 진행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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