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최휘영 장관 "K컬처는 한국 관광 핵심 동력"…제2·제3 관광권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제52회 관광의 날을 앞두고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외래 관광객 3천만의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4천만, 관광 지출 100조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관광 분야 정책 의지를 밝혔다. 

정부는 25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2025년 방한 외래객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외래객 수도권 집중 현상, 국내 체류여행일수 감소 등 질적 지표 개선 과제가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정부의 혁신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을 구성원으로 하는 회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 부처 장차관과 관광업계 협회·단체 관계자, 전문가, 민간 기업인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산업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지방 소멸의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제 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튜브 채널]

김민석 국무총리는 "올해는 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예술, 콘텐츠의 힘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호기다"라며, "이재명 정부는 K콘텐츠 문화관광산업을 미래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가도록 범정부 논의와 민간 협의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최근 K-컬처가 유례 없는 인기를 끌면서 우리가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늘어나고 K컬처 확산은 우리가 관광대국으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모든 것은 폭발적인 여행수요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우리 관광 산업을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미래가 이미 우리 관광산업의 코앞에 다가와 있다"면서도 "작년에 우리나라에는 1600여만명의 외국인이 방문해 33조원을 쓴 것으로 추산된다. 이 추세로 우리는 2030년에 지금보다 1천만 늘어난 3천만명의 관광객과 40조원 증가한 75조의 소비액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그런데, 사실 저는 이 목표가 성에 차지 않는다"면서 일본과 비교해 한계에 봉착한 국내 관광 현실을 짚었다.

제 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한 최휘영 문체부 장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튜브 채널]

최 장관은 "10년 전인 2014년 우리와 일본은 거의 비슷했다. 이후 갑자기 일본의 관광객 수가 치솟았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거쳐서 2022년 이후를 살펴보더라도 작년 현재 우리는 1600만명대인 반면, 일본은 3600만명선이다. 우리와 일본의 2030년 목표치를 비교해봐도, 여전히 더블 스코어다. 일본이 외국인 관광객 6천만을 향해 달리는데, K-컬처로 호기를 맞은 우리가 고작 3천만이라는 생각이 안 들 수 없다"고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우리가 3천만의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4천만, 100조을 향해 가는, 정책적 목표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도 이제 나서야 한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관광을 미래의 먹거리,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규정하고, 정부가 앞장서고 민간과 함께하는 관광정책 드라이브를 추진해야 한다"면서 수용자인 외국인 관광을 위한 인바운드 관광권 다변화 등을 담은 3대 전략의 시동을 걸었다.

이날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은 방한 관광(인바운드) 혁신, 국내관광 혁신, 정책·산업기반 혁신으로 수립됐다. 이번 전략을 통해 정부는 2030년 전 외래 관광객 3천만 명 조기 달성과 더불어 외래 관광 지출 50조원 시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먼저 정부는 방한 외국인의 지역 방문과 내수 촉진을 견인하기 위하여 세계적 관광경쟁력을 갖춘 '제2·3의 인바운드 관광권'을 조성하는 범부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팬덤'을 유치하기 위해 대형 공연형 아레나를 수도권에 신규 조성(30년 상반기 착공 목표)하고, 종합 대중음악 체험시설, 지역 한류체험 공간 등 '케이-콘텐츠' 거점 공간 조성, 근로자의 '반값휴가' 지원 관련 부처협업을 통해 참여 기업 근로자수를 대폭 확대 등이 이번 전략의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또 '관광진흥법' 개편과 내국인 공유숙박 제도화, 올해 종료 예정인 전자여행허가제(K-ETA)의 한시 면제를 1년 연장(~26년 12월), 교통과 관광지 입장권을 통합한 외래객 전용 관광패스를 개발(26년~) 등의 다양한 조치에도 나선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