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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담양군, 세계 정원문화도시 관광 1번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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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담양군 정책비전 투어…죽녹원·AI·K-푸드 10대 미래비전 제시

[무안·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30일 오후 담양군 담양리조트 송강홀에서 '2025 담양군 정책비전 투어'를 열고 지역 현안과 미래 비전을 도민과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정철원 담양군수, 박종원·이규현 전남도의원,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도 실·국장, 청년, 비전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0일 담양리조트 송강홀에서 열린 '2025 담양군 정책비전 투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9.30 ej7648@newspim.com

정철원 담양군수는 환영사에서 "담양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죽녹원, 담양호 등 생태·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 생태정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군민이 주도하는 혁신과 친환경 정책, 스마트 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미래 비전이 현실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산업의 융합 성장,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복원 사업에 힘쓸 것"이라며 "전남도와 적극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담양,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담양은 생명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영산강의 발원지이자, 전국 최대의 대나무 군락과 세계적 정원 자산을 지닌 특별한 고장"이라며 "담양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정원문화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우람 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힘찬 미래, 더 큰 담양'을 주제로 담양군의 미래 핵심 10대 비전을 제안했다.

핵심 비전에는 ▲추월산·담양호 연계 관광 거점화 ▲천년 담빛문화예술도시 세계화 ▲렛츠런파크 치유관광 거점 조성 ▲K-미식벨트 선도 ▲AI 기술 활용 농가 소득 증대 ▲미래 그린산업 육성 '담양온도(온도+돌봄)' ▲고품격 복합정주타운 조성 ▲초광역 경제벨트 중심지 OK전남 교통 허브 ▲정주민·관광객 스마트 이동 물류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어진 정책토론은 주민들과 김영록 지사, 도청 실·국장들이 함께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표 건의 사항으로는 ▲신계 정수장 이전·증설 및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대형 농기계 보관창고 건립 ▲비닐하우스 분전함 지원 ▲담양딸기 원원묘 보급시스템 고도화 ▲담양종합체육관 재해복구비 지원 ▲향촌오인종합복지관 버스 구입 ▲전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 등이 제기됐다.

이에 도는 신계 정수장 이전·증설을 위한 10억 원, 딸기 원원묘 보급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10억 원 등 예산 지원과 공모사업 연계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군민 건의사항에 대해 담양군과 협업해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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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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