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보이스피싱 피해자, 앞으로는 신복위서 채무조정 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억원 금융위원장, 서민금융·채무조정 현장간담회서 개선 약속
채무 상속 미성년자, 취약계층 준해 청산형 채무조정 대상 포함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해 갑자기 채무가 늘어난 피해자는 앞으로는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부모로부터 채무를 상속받은 미성년자의 경우 취약계층에 준해 채무부담을 완화받을 전망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3일 서울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서민금융·채무조정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현장 상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행 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사진=뉴스핌DB]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이 다양한 제도 개선과 조치 필요성을 제안했다. 특히 현행 청산형 채무조정 확대,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채무 조정 개선, 미성년 상속자에 대한 채무조정 강화, 신복위 채무조정 기준 개선, 민생침해범죄 적극 대응, 이용자 중심으로 서민금융상품과 취급기관의 통합 정비, 단순화 등이 언급됐다.

이 위원장은 우선 '상환 능력이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 중증장애인은 채무조정을 받더라도 도중에 포기하고 미납이 발생해 실효되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에 대해 "새도약기금을 통한 연체채권 채무조정이나 서민금융안정 기금 등 새 정부의 취약계층 금융부담 지원 조치도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현행 신복위의 성실상환 취약채무자 잔여채무 면책 제도인 현행 '청산형 채무조정' 제도의 지원대상 금액인 1500만원도 금년말까지 상향 조정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 위원장은 보이스피싱을 당한 피해자가 최근 6개월 내 발생한 채무가 총 채무의 30% 이상인 경우 신복위 채무조정을 신청할 수 없도록 한 규정 때문에 채무조정을 받을 수 없는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보이스피싱은 본인의귀책이 아닌 금융범죄인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필요가 있다"며 "보이스피싱 피해금은 신복위 채무조정 신청 대상 여부를 결정하는 신규 채무 비율에서는 제외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금년 말까지 7153개 신용회복지원 협약기관 간 논의를 거쳐 협약을 개정한 후 이를 시행할 예정이다.

미성년자가 부모 등으로부터 채무를 상속받는 경우 금융지식이 적어 확정승계하는 경우 이를 기초생활수급자나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준해 채무조정시 감안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건의에 대해서도 이 위원장은 "미성년상속자를 청산형 채무조정 대상으로 포함하여 채무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답했다.

채무조정 심사시 채무 총액에 따라 채권금융기관별 의결권을 부여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장기연체채권이나 고금리채권을 보유한 대부업체에 원금 대비 의결권이 크게 부여되는 것에 대해 이 위원장은 "채무조정 확정에 대한 의결권은 금융회사가 실제 감수하는 손실위험에 상응해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말까지 집중 홍보 기간도 마련한다. 이 위원장은 '아직도 초고금리 채무에 시달리다 신복위를 찾아오는 서민이 많아 안타까움을 느낀다'는 의견에 "7월 21일부터 연이자 60%를 넘는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가 모두 무효이며, 설령 이미 원금이나 이자를 냈더라도 피해액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도록 구제 및 소송 지원을 무료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국민이 한 분도 없도록 금융·통신·수사 관계부처·기관이 긴밀히 협업하여 대응하고 대국민·취약계층 맞춤형 홍보를 지속강화하겠다"고 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구 김부겸 43.0% 추경호 48.0%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5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2~23일 대구시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43.0%, 추 후보 48.0%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0%포인트(p)로 오차 범위(±3.5%p) 안이다.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는 2.5%였으며 '없음' 3.4%, '잘 모름' 3.2%다. 지역별로 ▲북구·동구·군위군 김 후보 46.8%, 추 후보 44.1% ▲중구·서구·남구·수성구 김 후보 40.8%, 추 후보 48.7% ▲달서구·달성군 김 후보 41.3% 추 후보 51.4%다. 대구 전역에서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거나 혼전세였다. 연령별로는 지지 성향이 갈렸다. ▲18~29살 김 후보 32.9%, 추 후보 49.9% ▲30대 김 후보 47.7%, 추 후보 43.7% ▲40대 김 후보 67.6%, 추 후보 25.7% ▲50대 김 후보 52.4%, 추 후보 38.9% ▲60대 김 후보 31.6%, 추 후보 61.7% ▲70살 이상 김 후보 24.9%, 추 후보 67.4%다. 40대와 50대에서는 김 후보가, 60대와 70살 이상에서는 추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강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 김 후보 41.3%, 추 후보 50.0% ▲여성 김 후보 44.5%, 추 후보 46.2%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70.1%는 김 후보, 25.4%는 추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74.9%는 추 후보, 20.8%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 46.3%, 진보당 지지층 44.6%, 개혁신당 지지층 46.2%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후보 47.7%, 추 후보 48.9%로 격차가 불과 1.2%p까지 좁혀지며 초접전 양상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5-25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