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 주재, 9개 자회사 대표 참석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1차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생산적·포용금융 80조원 추진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효율적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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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1차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2025.10.30 dedanhi@newspim.com | 
이번 회의는 임 회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9개 주요 자회사 대표들이 참석해 지난달 발표된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회사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들은 △생산적 금융의 전환 △포용금융의 확대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의 핵심 관리 항목을 선정하고, 추진 주체와 일정 및 계획을 구체화했다.
생산적 금융과 관련해 △국민성장펀드 참여 △그룹 공동투자펀드 및 신규 펀드 조성 △모험자본 투자 추진 △융자공급 확대 등이 주요 논의 주제가 됐다. 그룹 내 생산적 금융의 핵심 역할을 맡은 우리은행은 본부 지원조직과 전담 영업조직, 전담 심사팀 신설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포용금융과 관련해서는 서민과 취약계층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상생금융 공급 확대와 금융비용 경감 방안도 마련됐다.
임 종룡 회장은 "프로젝트를 지속 가능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본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본비율 관리, AI 기반 경영시스템 대전환, 전담 조직 신설 및 인력 확충 등을 강조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시장에 약속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형식적인 외형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협의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우리금융은 프로젝트 성과 극대화를 위해 새로운 사업 기회와 투자처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민간 금융그룹으로서 혁신적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