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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25년 11월 3일 대한민국 주요 사건 뉴스입니다.
캄보디아 노쇼 사기 조직 검거
군 부대, 정당, 대통령 경호처 등을 사칭해 거래 불이행 및 대리구매 사기를 벌인 국제 범죄조직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캄보디아 거점을 둔 조직원 114명을 검거했으며, 이들은 국내에서 69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명 유튜버 성폭행 피해 고백
구독자 20만 명의 여성 유튜버가 택시기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뒤늦게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는 기사가 화제가 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신고를 바로 하지 않은 것에 대해 2차 가해를 했다는 논란도 있습니다.
인천 삼산동 한파 속 정전·승강기 고립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 삼산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승강기에 2명이 고립됐으나 무사히 구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국 돈사 화재 잇따라 돼지 1500마리 폐사
초겨울 같은 날씨로 전열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국 돼지농장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1400마리 넘는 돼지가 폐사했으며, 피해액은 7억5000만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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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0시42분쯤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10.30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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