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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조각도시', '당신이 죽였다', '친애하는 X'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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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이번주는 '조각도시', '당신이 죽였다', '친애하는 X' 등이 공개된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됐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조각도시 스틸컷. [사진=디즈니플러스] 2025.11.03 moonddo00@newspim.com

절망 끝에서 복수로 내달리는 한 남자와 모든 것을 조종하는 조각가의 냉혹한 게임이 맞부딪히며 폭발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모범택시' 시리즈의 오상호 작가가 집필을 맡아 극의 밀도와 서스펜스를 한층 끌어올렸고, 박신우 감독의 스피디한 연출 아래 맨몸 액션, 바이크 추격전, 카 체이싱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볼거리가 완성됐다.

인생이 조각난 남자 태중으로 분한 지창욱은 감정적, 신체적으로 극한에 다다른 인물의 변화를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그려내고, 첫 악역에 도전한 도경수는 시나리오 단계부터 오상호 작가가 그를 염두에 두고 탄생시킨 캐릭터답게 차갑고 광기 어린 존재감으로 압도적인 변신을 예고한다. 여기에 김종수, 조윤수, 이광수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각자의 목표를 향해 내달리는 인물들로 등장해 얽히고설킨 복수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확장한다. 단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서사, 복수를 향한 뜨거운 질주, 그리고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캐릭터들의 치열한 감정이 맞물리며 장르적 쾌감과 깊은 몰입을 동시에 선사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당신이 죽였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11.07 moonddo00@newspim.com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백화점 명품관 VIP 전담팀에서 일하는 조은수는 우연히 주얼리 매장에서 단짝 친구 조희수의 남편 노진표를 마주친다. 희수에게 줄 목걸이를 고르는 그의 모습에서 묘한 이질감을 느낀 은수는 최근 자신을 피하던 희수를 찾아가고,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보게 된다. 절망 속에서 무너져 내리기 직전인 희수에게 은수는 돌이킬 수 없는 제안을 하고, 우연히 은수의 주변에 맴돌게 된 사업가 진소백은 그들을 돕고자 한다.

전소니가 은수 역을, 이유미가 희수 역을 맡았다. 여기에 장승조가 노진표 역을, 이무생이 진소백 역을 맡아 긴장감을 더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포스터. [사진=티빙] 2025.11.07 moonddo00@newspim.com

지난 6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백아진의 파멸,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택한 윤준서(김영대)의 사랑이 이제껏 본 적 없는 파멸 멜로 서스펜스를 완성한다. '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등 다수의 메가 히트작을 보유한 이응복 감독과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의 박소현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동명 인기 웹툰의 반지운 작가와 최자원 작가가 공동 집필에 참여해, 원작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스틸컷. [사진=tvN] 2025.11.07 moonddo00@newspim.com

영혼이 뒤바뀐 왕세자와 부보상의 대환장 로맨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목숨보다 사랑했던 세자빈을 잃고, 망나니를 자처하며 살아가던 이강은 폐빈의 얼굴을 쏙 빼닮은 부보상 박달이를 만나며 마음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이강과 박달이의 몸이 뒤바뀌며 두 사람의 대환장 왕실 생활이 시작된다.

탄탄한 연기력의 강태오가 정치보다는 온갖 치장과 외모 꾸미기에 진심인 왕세자 이강 역을, 로코퀸 김세정이 타고난 입담으로 완판 기록을 세우는 부보상 박달이 역을 맡았다. 신분도 성격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의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이 재미를 더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더 페이퍼 포스터. [사진=쿠팡플레이] 2025.11.07 moonddo00@newspim.com

'더 오피스' 제작진이 다시 한 번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돌아왔다. '던더 미플린' 스크랜턴 지점을 전설로 만든 그들이 이번에는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위치한 쇠퇴한 지역 신문사 '더 트루스 텔러'를 발견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저널리즘과 사랑에 빠진 몽상가와 어딘가 살짝 부족한 동료들을 따라가며 신문사의 부흥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일상과 유쾌한 팀워크를 그려낸다.

'더 페이퍼'는 특유의 현실 밀착형 유머와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그대로 이어가며 '더 오피스'의 오스카 역으로 활약한 오스카 누녜스가 동일한 캐릭터로 다시 등장해 오리지널 팬들에게 또 한 번 깊은 웃음을 선사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판타스틱4 스틸컷. [사진=디즈니 플러스] 2025.11.07 moonddo00@newspim.com

개봉 당시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3%, 시네마스코어 A- 등급을 기록하며 올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MCU 화제작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이 마침내 디즈니+에 입성했다.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예기치 못한 능력을 얻고 슈퍼 히어로가 된 4명의 우주 비행사 '판타스틱 4'가 행성을 집어삼키는 파괴적 빌런 '갤럭투스'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거대한 사건을 그린 마블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은 과거와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레트로 퓨처리즘 스타일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비주얼, 개성 넘치는 능력을 가진 슈퍼 히어로 패밀리의 판타스틱한 케미, 그리고 이들의 서사 속에 담긴 가슴 뭉클한 메시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페드로 파스칼, 바네사 커비를 비롯해 조셉 퀸, 에본 모스-바크라크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판타스틱 4'로 뭉쳐 선보인 완벽한 케미는 언론과 평단, 관객 모두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팀의 마스코트이자 또 다른 가족인 만능 로봇 '허비'가 귀엽고 유쾌한 매력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어벤져스: 둠스데이'로 이어지는 쿠키 영상까지 놓칠 수 없는 재미가 가득해 필람 무비로 손꼽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다음생은 없으니까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11.07 moonddo00@newspim.com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과거 억대 연봉을 받는 촉망 받는 쇼호스트였으나 현재는 아들 둘을 가진 경단녀(경력단절여성) 엄마 조나정부터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무성욕자 남편과 아이를 낳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아트센터의 기획실장 구주영,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인 '결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잡지사 부편집장이자 골드미스 이일리까지.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인생에서 가장 불안하고 혼란한 시기로 꼽히는 제2의 사춘기 불혹에 직면한 세 친구가 다시 한번 인생을 잘 살아 보고자 노력하는 '성장통'을 그린다. 김희선이 조나정 역을, 한혜진이 구주영 역을, 진서연이 이일리 역을 맡아 공감 가는 연기를 펼친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를 통해 패기와 열정 가득한 세 어른이 그리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만나보자.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체어컴퍼니 스틸컷. [사진=쿠팡플레이] 2025.11.07 moonddo00@newspim.com

승진에 성공한 평범한 직장인 론 트로스퍼(팀 로빈슨)는 뜻밖의 굴욕적인 사건으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뒤집힌다. 자존심이 무너진 그는 그 일을 둘러싼 미스터리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직접 나서고, 그 과정에서 가족과 동료, 그리고 수상한 인물들이 얽히며 예기치 못한 혼란이 시작된다.

'체어 컴퍼니'는 한 남자의 작은 굴욕이 점점 터무니없는 음모로 번져가는 과정을 그리며, 웃음과 불안이 공존하는 직장인의 현실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낸다. 팀 로빈슨 특유의 건조한 유머와 기묘한 리듬감, 그리고 레이크 벨·소피아 릴리스 등 개성 있는 배우진이 한층 몰입도를 더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포스터. [사진=티빙] 2025.11.07 moonddo00@newspim.com

대한민국 No.1 드라이버를 가리는 국내 최초 프리스타일 튜닝 레이스 예능,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이 7일 첫 공개됐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대한민국 레이싱 톱 10팀이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대결을 담은 리얼 성장형 카레이싱 예능이다.

대결을 위해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각 팀에게 '레이싱카 제작비 1억 원 지급'이라는 파격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드라이버들은 이 제작비로 차량을 구입하고 각자의 스타일대로 튜닝을 진행,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완벽한 레이싱카'를 완성시키며 치열한 기술력과 전략 싸움이 될 튜닝 전쟁을 예고한다. 국내 최정상급 드라이버 10인과 개성 만점 연예인 팀 매니저 10인이 1:1로 호흡을 맞추며, 자동차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예능감을 두루 갖춘 MC 김진표와 박준형이 현장의 박진감과 에너지를 더한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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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AI토큰 원가 낮추는 서버 기술 개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서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가하지 않고도 더 많은 이용자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메모리 활용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GPU와 중앙처리장치(CPU) 사이의 데이터 이동 비용을 계산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제한된 메모리 공간에서도 AI가 여러 이용자에게 빠르게 답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AI 서비스가 대중화하면서 데이터센터의 GPU 확보 비용뿐 아니라 기존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도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술은 GPU 메모리 부족으로 발생하는 처리 지연을 줄여 AI 서비스의 토큰당 운영비용을 낮추고 추가 설비 투자 부담을 덜 수 있는 기술로 주목된다. 다만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처리량과 응답속도가 얼마나 개선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미국 특허정보 사이트 저스티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출원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다중 사용자 요청 처리 방법 및 서버' 특허가 지난 15일 공개됐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별 데이터 이동 비용과 메모리 사용량 등을 계산해 처리 순서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GPU 메모리 부족해도 척척…AI 처리 효율 높인다 이번 기술은 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AI에 질문할 때 발생하는 GPU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GPU를 사용한다. GPU는 AI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지만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메모리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이용자가 몰려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일부 데이터를 중앙처리장치(CPU) 쪽 메모리로 옮겼다가 다시 가져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AI의 답변도 늦어질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AI가 긴 문서를 분석하고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면서 메모리에 저장해야 할 데이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GPU의 연산 성능이 충분하더라도 메모리가 부족하면 AI 서비스의 처리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데이터 이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이용자별 대기시간과 데이터 이동에 걸리는 시간, 앞으로 필요한 메모리 용량 등을 계산해 어떤 질문을 먼저 처리할지 결정하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도 최소화했다. 기존에 CPU 메모리로 옮겼던 데이터가 남아 있다면 다시 복사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이동시킨다. AI가 한 이용자의 답변을 작성하는 동안 다른 이용자의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남는 메모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기능도 담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질문을 처리하는 데 메모리 공간 5칸이 필요한데 3칸만 남았다면, 기다리지 않고 3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부터 계산하는 방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AI 토큰당 원가 낮추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줄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특정 제품에 탑재되는 기능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버의 추론 효율을 높이는 인프라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허 사이트에 올라간 내용은 데이터센터·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수 사용자에게 LLM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에 적용되는 추론 효율화 기술"이라며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은 아니고, AI 기술 개발 인프라에 적용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이용자의 요청이 동시에 몰리는 AI 서버에서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AI 이용자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같은 장비로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하면서 응답 지연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AI 서비스의 수익성을 높이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AI 서비스 기업들은 GPU 확보와 서버 운영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같은 GPU로 더 많은 질문과 답변을 처리할 수 있다면 추가 설비 투자 없이 서비스 처리량을 늘리고,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단위인 토큰당 원가도 낮출 수 있다. 대규모 GPU 인프라를 운영하는 클라우드 사업자에게도 의미가 있다. AI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때마다 GPU를 추가로 구매하는 대신 기존 설비의 활용도를 높이면 투자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GPU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면 AI 서버의 처리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 어느 서비스에 적용될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기존 기술 대비 응답속도와 처리량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검증돼야 경제적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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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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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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