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수요일인 12일에는 전국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다.

쌀쌀한 아침 기온을 보이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철원·태백 등 지역은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내 발생 미세먼지 등이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세종·충북은 오전과 밤에,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예보됐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4도 ▲철원 -1도 ▲속초 5도 ▲청주 4도 ▲대전 3도 ▲세종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4도 ▲부산 10도 ▲울산 6도 ▲창원 7도 ▲제주 1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철원 14도 ▲속초 16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세종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창원 18도 ▲제주 19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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