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11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직원들을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가뭄 극복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헌신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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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규 강릉시장이 시청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강릉시] 2025.11.11 onemoregive@newspim.com |
음악회는 지역 대표예술 단체인 한소리전통예술단의 초청공연으로 시작됐다. 전통의 소리와 멋이 어우러진 무대는 참석 직원들의 호응을 얻으며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시청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이 펼쳐져 동료들과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윤희주 시의원이 애창곡을 선보이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홍규 시장은 "점심시간을 활용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욱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직원의 사기 진작과 소통·화합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거꾸로 멘토링, 힐링음악회, 동호회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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