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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캠프그리브스 전시공간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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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뉴스핌] 신선호 기자 = 경기도는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한 관람객이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 예술작품 전시와 크리스마스 시즌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전시공간 리뉴얼의 하나로, 산업 잔재를 예술로 전환해온 연진영 작가의 신작 '주름진 서식지(Folded Habitat)'가 탄약고 2관에서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in DMZ" 포스터[사진=경기도] 2025.11.13 sinnews7@newspim.com

작품은 실제 미군이 사용했던 막사, 텐트, 생존 담요 등 군용 물품을 해체·재조합해 긴장과 생존의 흔적이 남은 공간을 '생명과 공존의 서식지'로 재해석한 설치 예술 작품이다.

작품은 미군 막사를 기반으로 수많은 주름을 잡은 생존 담요를 덮어 완성됐다. 생존 담요는 위급한 상황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보호막으로 그 표면의 주름은 두려움과 생존의 몸짓이지만, 살아나고자 하는 의지의 흔적이다.

빛 반사된 주름진 은빛 표면은 차갑고 인공적이며 과거의 두려움과 생존의 흔적으로 보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이 갈망하는 보호와 온기, 그리고 희망의 감정이 깃들어 있음을 표현하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재생 실이 봉합 부분에 사용됐으며, 창문 주변에는 지속가능한 재료인 한지사가 사용돼 니트 구조로 짜여 있다. 주름과 겹, 니팅의 반복적 구조는 생명이 생성되는 유기적 과정을 상징하며, 관람객이 공간 속에서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탄약고 2관[사진=경기도] 2025.11.13 sinnews7@newspim.com

옛 미군 정비고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카페 그리브스에는 겨울 시즌 이벤트 '차고지에서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진행된다. 산업적 분위기를 갖춘 공간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포토존을 더해 독특하고 화려한 분위기의 홈파티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방문객은 정비소 감성과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캠프그리브스의 문화예술 인프라 강화를 위해 주요 전시공간 리뉴얼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갤러리그리브스와 스튜디오 BEQ(부사관용 간부 숙소), 탄약고1관의 전시 콘텐츠를 확충해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갤러리그리브스에서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전시와 '캠프그리브스 발급증 체험 콘텐츠'를 도입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연내에는 캠프그리브스의 변천사를 스토리 중심으로 구성한 이야기관과 실제 미군 부대의 생활공간을 재현해 당시 부대원의 일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큐3관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자율관람 확대 이후 관람객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풍성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공간 리뉴얼을 추진했다"며, "예술과 체험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DMZ의 역사와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대표 관광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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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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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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